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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녹스 체어원 라지 DAC(동아 알루미늄)과의 인연은 첫 텐트인 MSR HOOP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폴대에 DAC이라 적히고 made in Korea를 봤을 때 한번 놀라고, 한국 회사가 유명브랜드 텐트 폴을 만든다니?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그 DAC이 캠핑시장에 뛰어들었다. 헬리녹스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신제품인 캠핑체어인 체어원을 내놓았다. 당시에 사서 잘 사용했지만 분실하고 난 뒤 살이 쪄서 작아보이고, 재구매하기는 뭐해서 릴렉스 체어로 캠핑을 다녔다. 그러던 날 라지 사이즈가 출시했단다. L, XL로 나처럼 살찐 사람도 앉을 수 있다니! 그래서 샀다. 브랜드에서 오는 믿음과 휴대성도 좋고 미니멀 캠핑으로 가고자 하는 바람과 맞아떨어졌다. 헬리녹스의 캠핑용품을 보면.. 더보기
크레모아 울트라 미니 LED 캠핑랜턴 크기는 작은데 생각보다 엄청 밝아서 만족스럽다. 1박2일 캠핑에서는 밤새서 써도 배터리느 충분할거 같다. 빛이 3종류 되는 것은 장점이지만 밝기조절이 버튼을 누르다가 멈춰야해서 적정한 정도를 맞추기가 어려운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휴대성이 좋아 한동안 가스랜턴 대신 주력으로 쓸거 같다. 더보기
아베나키 불멍 화로대 화로대는 숯이나 장작을 통해 직화로 요리를 해먹기도 하지만 불멍일 때도 필요하다. 기존에 사용하는 화로대는 장기간 사용하다보니 열변형으로 휘기도 하였고 바람에 취약한 구조라 불씨가 날릴 때가 있어서 다른 화로대를 찾아봤다. 새로 구매한 아베나키 불멍 화로대다. 이름 그대로 불멍을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네이버 최저가로 배송비 포함하면 3.5만원이 약간 넘는다. 가로 세로 모두 20cm 정사각형에 높이는 27cm다. 스테인레스 430으로 만들어졌고 2.5kg 무게로 들어보면 묵직함이 느껴진다. 위로 나오는 열기로 냄비나 요리해먹을 수 있는 불멍 플레이트 판을 별도로 판매한다. 빠져보다 불멍의 세계로. 더보기
캠핑은 불멍이다 캠핑의 정의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고생"이다.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 있듯, 캠핑은 도심에서 야외로,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다른 취미와 비교하자면, 특히 초반에는 장비 구매에 목돈이 들어간다. 내가하는 오토캠핑의 경우 구입한 장비를 부지런히 챙겨서 테트리스 하듯이 땀을 흘려 차에 차근차근 싣고 떠나서 침대가 아닌 잔디나 데크 위 불편한 잠자리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속에 소소한 행복들이 있는 것 또한 캠핑이다. 도심에서 벗어나 풀내음, 나무냄새을 맡고 잔디를 밟으며 텐트와 타프로 나만의 공간을 만들고 고기를 직접 구워먹고 식후에는 주위 산책을 한다. 그 중에 캠핑의 꽃은 역시 불멍이다. 원시시대 우리 조상이 모닷불을 피워 체온을 유지하고 야생동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주위에.. 더보기
메이크스틱 프로 카제레버 PC/PC3용 철권에는 중립으로 탄성이 쎈 제품이 유리한 편이라 카제레버만 옵션 추가하여 구매했습니다. 옵션 추가비용은 10,000원입니다. 레버 목이 높은 편이고 매끈한 소재가 아니라 거친마감이라 손에서 미끄러질 염려가 없습니다. 탄성이 기존에 제가 구매한 삼덕사 303M레버(탄성25)보다 높습니다. 당연히 풍신류 기술 쓰기에 유리합니다. 버튼은 기본 산와버튼인데 역시 클리어버튼이 보기에는 멋집니다. 왼쪽(스파 스킨)스틱은 세이미츠버튼인데 버튼 타격감은 세이미츠 확실히 있는 편이고 산와버튼은 부드럽게 눌러집니다. 두 스틱으로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KOF나 스파를 주로 하시는 분이라면 삼덕사 무각레버로 충분하고 철권이 주를 이루면 카제레버가 나을 듯합니다. 더보기
메이크스틱 프로 PC/PC3용 유투브로 평상시 KOF98(케인,정질)을 즐겨보던터라 격투게임용으로 스틱을 기웃거렸다. 올해만 들어 호리 하야부사2017(산와레버, 호리버튼), 레이저 판테라(산와레버, 산와버튼)을 썼지만 4각 레버는 도저히 적응이 안되었고... 개인적으로 스파5에는 어울리나 철권7이나 킹오파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그래서 무각에서 커스텀 주문이 가능한 istmall에서 메이크스틱을 질렀다. 기본형은 108,000원이고 여기에 개인스킨 추가(무료)하고, 레버는 삼덕사 303M(탄성 25)로 했다. 4각 레버가 적응이 안되던 차에 무각 중에 탄성이 낮은 입문용으로 선택했다. 버튼은 산와버튼을 썼지만 키감이 없어서 키보드로 치면 청축과 비교되는 세이미츠 버튼으로 골랐다. 기본 버튼은 너무 플라스틱 느낌이라 클리어로 신청해서 .. 더보기
올뉴말리부 2.0 - 실내편(상) 차량 인수한 날 기장에 놀러가서 찍은 사진. 블랙시트만 타다가 브라운시트를 타니 실내가 달라보인다. 만족스럽다. 운전 중 가장 나와 가장 밀접한 스티어링 휠. 스포크 버튼이 고무로 되어있어서 독립적인 버튼을 쓰는 현기차에 비해 조작감이 떨어지는 편이다. 타코미터와 속도계기판 사이가 멀어서 내가 쓰는 RPM과 속도가 한눈에 안들어오는 것도 단점. 정보창은 현기보다 많은 정보를 담는다. 후방카메라를 사제로 달면서 서비스로 정보창 확장을 해줬는데 제로백(오토뷰 측정 6.6초)도 측정가능하다. 엔진오일 남은 수명은 달린거리 수가 아니라 RPM을 기반으로 측정된다는 말이 있던데 여태껏 달린거리로 예측하니 12,000km이다. 이는 메뉴얼상의 엔진오일 교체주기와 일치한다. 가장 만족스러운 것은 전 차인 15년식 K.. 더보기
올뉴말리부 2.0 - 구매편(트림과 옵션 결정) 글을 쓴게 날라가서 간략하게 제 명의로 된 차를 운전한 경력은 수동 황금마티즈 3년, 13년식 뉴SM3 2년(4만km), 15년식 K5 하이브리드 1년반(4만km)탔고 운전은 년 2~3만km정도. 장마가 오기전 동생이 차가 필요하다고 해서 잔고장없고 연비도 만족하지만 뭔가 심심한 K5 하이브리드(500h)를 넘기기로 하고 올해안에 갚을 수 있는 자본을 끌어모으니 차량 가액 3천만원에 여러 후보군이 있었다. 1. i30 : 1.4 터보엔진과 dct 결합이 잘 나왔다는 평이고 아이유인나 CF가 날 부르는거 같았다. 2. 소나타 뉴라이즈 : 뒷태가 날 사지마 하는 듯 3. 그랜져ig : 모닝사러 갔다가 320d까지 갈거 같아서 4. K5 : K5 타다가 K5는 무슨 지랄옆차기 인가 싶어서 관둠. 5. 아반떼 .. 더보기
24/7 365일 오늘처럼만나기전 설례임을 안고헤어지기전 그리움을 나누자 더보기
베이트릴 백래쉬 베이트릴을 사용하면 어쩔 수 없는 숙명 "백래쉬(Backlash)"를 맞이합니다. 스풀안에 라인이 엉쿼버리는 현상입니다. 루어가 방출되어 날라가는 라인보다 캐스팅 후 스풀이 회전하며 풀리는 라인의 양이 많아져서 차이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한마디로 힘으로 후려치면 생기는 줄꼬임입니다. 제가 낸 백래쉬인데 사진처럼 스풀에서 라인이 꼬입니다. 유도하기전에 낙법부터 배우고 스키타기전에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을 배우듯이 베이트릴을 캐스팅하기전에 백래쉬 극복방법부터 배워야합니다. 모르고 캐스팅해서 백래쉬나면 낚시에 대한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Vh4Dy_xrSc 위 영상이 잘 찍혔네요. 처음에는 백래쉬 풀다가 하루를 날리기 때문에 잘 배워두면.. 더보기
시마노 15 메타늄DC HG 베이트릴 우핸들 우라노G2로 베이트릴 입문했지만 자꾸 생기는 장비병에 시마노 엑스프라이드 1610M과 함께 질렀습니다.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따로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좌핸들, 우핸들에 대해 논의가 많지만, 개인적으로 사용자 개인이 편한쪽으로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저 역시 오른손잡이로 스피닝릴을 처음 접했을 때 좌핸들이 맞다고 판단해서 쭉 좌핸들로만 구매했습니다. 반면 같은 오른손잡이인 친구와 동생은 왼손으로 로드를 쥐었을 때 감도가 좋다고 하여 스피닝릴을 우핸들로 세팅했습니다. 일종의 선척적인 것이 아닐까 생각도 됩니다. 그럼 기존에 스피닝릴과 베이트릴 모두 좌핸들인데 메타늄은 왜 우핸들을 구매했냐고 물으신다면 단순한 호기심 때문입니다. 유투브에서 프로를 가르치는 명장 무라타 하지메의 캐스팅 강좌를 보았고.. 더보기
프리리그 추천 강좌영상 Free Rig : 국내 김선필 프로가 프리지그를 변형하여 개발한 국민 채비법. 챔질하기가 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여유를 갖고 한다면 채비시간 대비 괜찮은 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아래 순서대로 안보셔도 무방하나 순서대로 보실 경우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더보기
시마노 스피닝릴 바이오마스터13 영입 시마노 스피닝릴은 입문용부터(대게 그렇듯 가격순) 나열하자면 FX -> 시에나 -> 세도나(에어노스 15년 단종) -> 엘프 -> 나스키 -> 울테그라(10만원~) -> 스트라딕(바이오마스터 13년 단종) /넘사벽/ 트윈파워(30만원~) -> 스텔라(70만원~) 울테그라부터 10만원 이상으로 진정한 시마노 스피닝릴의 시작이라고 흔히 얘기합니다. 생산국으로 분류하면 스트라딕까지는 말레이시아산이고 트윈파워부터 일본산입니다. 2000S에 3000 스풀까지 세트로 되어있는 걸로 구매했습니다. 바다 나가면 모를까 3000 스풀은 쓸일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에어노스에서 나스키만해도 업그레이드가 느껴지던데, 빨리 필드에서 테스트해보고 싶네요. 더보기
장비를 소개합니다 어쩌다보니 로드는 전부 JS사의 닉스팝 시리즈입니다. 릴은 스피닝 시마노 2개, 베이트 도요 우라노G2입니다. 1. 닉스팝UL + 시마노 나스키1000S + 카본 4lb미드스트롤링에 호기심이 생겨 구매했습니다. 카본 4lb 감아놓으니 가벼워서 캐스팅도 만족스럽습니다. 드랙을 풀어놓는 편이라 라인 터진적은 없습니다.(4짜 잡아본 적도 없죠) 가벼운 채비(1~2g)로 사용 중입니다. 2. 닉스팝2ML + 시마노 에어노스C3000S + 카본 6lb입문용으로 추천 많이 받는 세트입니다. 보통 입문이 ML대+2천번릴입니다. 처음에 카본 8lb 감았다가 6lb로 내렸는데 만족스럽습니다. 싱커 3~4g정도로 운용합니다. 가장 무난한 구성입니다. 3. 닉스팝2MH + 도요 올터라노(우라노G2+올터레인 스풀) + 카본 .. 더보기
본격적인 하드베이트 입문 베이트릴로 하드베이트나 버징을 안해봐서 이번에 장만했습니다.잘 모르니 남들이 추천하는 제품들로 구성했습니다. SM테크 카키베이트 버징용, 크랭크계의 진리 다미끼 DC-100(1M 잠수), 헤돈 슈퍼 스푹 쥬니어.이번주 주말이 기대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