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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후크 게스트하우스

제주도 게하여행 12일차-메가쇼킹 작가님을 만나다 12일차 일정 : 곽지과물해변→협재해변→더꽃돈(저녁)→캡틴후크 게스트하우스 아이폰 날씨어플, 네이버날씨 모두 현지에서는 소용이 없다. 예측하기 힘든 비가 내리고 갑자기 그치길 반복하는 고사리 장마. 협재해변은 만화가 메가쇼킹님이 만든 '쫄깃센터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고 싶었지만 평일임에도 자리가 없었다. 할 수 없이 근처 캡틴후크 게스트하우스로 숙소를 정했다. 쫄깃센터 자체가 유명하다보니 사전에 연락없이는 예약이 힘들고 남자손님인 경우 술마시고 성추행등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남자손님 자체를 적게 받을려고 하신단다. 짐을 풀고 근처에 저녁을 먹으러 간다.시장이 가장 맛있는 반찬이라 맛있게 먹었다. 제주도에서 고기를 찍어먹는 젓갈을 말하니 준비해준다. 주문해야지만 준다는 말이 왜 맞는 말인지 알았다. 짜고 비.. 더보기
제주도 게하여행 13일차-비가와도 여행은 계속된다. 13일차 일정 : 오설록티뮤지엄→수월봉→화산쇄설층→담쟁이(점심)→재주장터→재암식당(저녁)→캡틴후크 게스트하우스 아침부터 역시 비가 내린다. 실내로 가자해서 오설록티뮤지엄에 갔다. 입장료가 무료인데 볼거리는 없고 녹차관련 상품 판매점같다. 판매금액에는 입장료가 포함된 가격같다. 안쪽에 이니스프리 제주점에서 갖가지 향을 맡는게 좋았다. 비가와도 근처 수월봉으로 향한다. 자동차로 이동이 가능해서 올라갔다가 비바람에 호되게 당했다. 며칠전에 배낚시로 갔던 차귀도와 와도가 보인다. 바람이 거세서 내려왔다. 바로 밥먹으러 갈까하다가 화산쇄설층이 있어서 갔더니 너무 아름답다. 자연이 만든 작품이다. 늦은 점심을 먹으러 고산리에 갔다. 몇몇 가게가 문이 닫혀있고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따뜻한 국물이 땡겨서 분식점에 파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