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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시즌 캠핑, 주의해야 할 점 Designed by iconicbestiary / Freepik 캠핑산업 현황 통계조사 자료에 의하면 2016년 기준 캠핑 인구는 310만 명으로 나타났다. 매년 캠핑인구는 증가하지만 안전의식은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 기준 일교차가 최대 12도 차이 나면서 다가오는 동계캠핑에는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난방장비는 대형화되어 주거 공간이 분리된 리빙쉘형 텐트에서 이미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난방장비를 사용 시 제일 중요한 것은 환기다. 반드시 텐트 내부에 2곳 이상 공간을 두어 공기 순환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난로는 취침 전 소화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떨어진 기온으로 힘든 상황이라면 연료를 미리 채워야 한다. 취침 중 연료 부족, 심지 위치 불량 등으로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 자칫 위험에 처할.. 더보기
루엣비든 부시 무쇠팬 루엣비든이라는 이름만 보면 외국느낌나지만 국내브랜드다. 캠핑보다 부시크래프트 감성을 지향한다. 캠핑쪽에서는 해먹으로 유명하고 이외에 다양한 부시크래프트 제품들을 내놓는다. 산림보호법과 같은 법정 규제아래 국내 여건상 부시크래프트는 무의미하고 캠핑에서 장비 의존을 줄이고 좀 더 고생한다고 보면 얼추 맞을거 같다. 예를 들어 라이터나 토치를 쓰지 않고 파이어스틱으로 불피우고 가스버너가 아닌 장작을 이용해서 음식을 조리한다. 한번 사면 100년 넘게 쓴다는 롯지 제품들을 3개(팬, 삼겹살 그릴, 더치오븐)가 있었지만 무거운 무게와 수납의 불편함으로 판매를 하고 무쇠제품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알아보다가 구매하게 되었다. 일단 롯지 시리즈보다 가볍고 수납또한 용이해보인다. 게다가 국내산이라 믿을만하다. 자루형 팬.. 더보기
제사대신 (제주도) 가족여행 작년부터 명절에 모이지 않게 되면서 4달전 가족여행을 계획했다. 장소는 제주도로 21일~24일 3박4일. 목표는 가족 전원 한라산 등반으로. 개인적으로는 4번째 제주도 방문이고 동선은 제주도를 기준으로 십자가를 긋고 왼쪽 상단으로만 가기로 했다. 숙소는 한화리조트 2박 후 공항근처 칼호텔 1박으로 예약했다. 렌터카는 전날 스타렌터카에서 산타페TM 7인승(완전 자차 178,000원). 21일 : 점심(고기국수) - 카페 - 용눈이오름 - 저녁(연정식당) 제주한면가. 가격이 비싼편인데 맛보다는 감성을 추구한다면 추천. 지나가다가 방문한 카페인데 사진 찍기 좋고 내부도 넓고 좋았다. 잠깐 소나기도 피했다. 두번째 방문한 용눈이오름. 다른점이 있다면 말이 돌아다니는거? 말똥도 한번 밟았다. 연정식당 가브리살. .. 더보기
창원 의창구 캠핑 친구따라 강남간 캠핑. 도착하자마자 마주친 노을이 너무 멋있다. 참나무 직화는 역시 목살. 싱글몰트 입문용으로 구매한 글렌피딕 12년은 부드러운 목넘김에 풍부한 향을 준다. 더보기
NH 네이처하이크 경량 야전침대 유명브랜드를 카피하며 새로이 떠오르는 가성비 브랜드인 네이처하이크(NH, 일명 농협)에서 나온 경량 야전침대입니다. 헬리녹스 코트원은 정가가 33만원으로 쉽게 지를 수 없는 가격대이고, 농협 야침은 약9만원정도입니다. 제품 자체 무게는 3.1kg에 150kg까지 버틸 수 있습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야침 자체 무게가 백패킹 텐트 무게에 육박하니 오토캠핑에 어울립니다. 가성비라는 것이... 반대로 말하면 가격만큼의 품질을 갖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내구성면에서 의문을 품게 만듭니다. 폴대 넣는 부분이 찢어져서 자가수리해서 써야겠습니다. 야전침대가 필수품은 아니나 누워보니 편합니다. 동계시즌 돔텐트에 쓸 때 유용할거 같습니다. 원래는 저 안으로 폴대가 들어가서 끝이 안보여야 정상입니다. 저와 같은 경우가 포럼에.. 더보기
울주군 울주해양레포츠센터(구 진하오토캠핑장) 진하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캠핑장 시설이 역대급. 장점 우선적으로 적자면1) 외부에 모래털기용 에어건과 간이 샤워기가 2개 있음2) 샤워장에 샤워기 15개에 탈의실 에어컨 작동하고 아침8시부터 밤11시까지 온수샤워가능3) 화장실, 계수대 위생상태 좋음(올해 4월 개관)4) 걸어서 5분거리에 하나로마트(밤10시까지)있고 덜가서 주차장 딸린 CU편의점 위치(24시간)5) 걸어서 5분거리에 식당골목 있고 해수욕장 위치6) 사이트마다 나무 테이블세트 있음7) 캠핑장 안쪽에 카페테리아 운영8) 흡연부스가 설치되어 있음9)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있음10) 밤새 들리는 파도소리11) 주차장이 넓어서 널널함 단점을 굳이 찾아 적자면1) 캠핑장 바로 앞은 수영금지 구역으로 걸어서 5분정도 나가야 수영가능2) 사이트마.. 더보기
바닷가 캠핑 주의할 점 바닷가캠핑은 누구나 아침에 텐트 문을 열면 해변가가 펄쳐져 있고 바로 나가서 수영을 하는 그런 캠핑을 꿈 꿉니다. 하지만 현실은 모래폭풍에 모래밥을 먹게 되고 한밤에 폭죽소리가 들리고 덥고 습하고 찝찝합니다. 바닷가 캠핑을 할 땐 조언을 드리면 1) 가서 사먹어라. 맥주나 음료정도만 사서 쿨러에 넣고 그냥 갑니다. 바닷가에 식당 많고 치킨배달 됩니다. 안그래도 덥고 습한데 굳이 불 피워서 요리 안해먹어도 됩니다. 사드시면 편합니다. 2) 차는 바닷가에서 멀리 주차한다. 소나기 한번맞고 모래바람 불면 차는 아래 사진처럼 됩니다. (참고로 손세차한지 2주도 안됐습니다.) 3) 모래밭에 박지를 구축하지 말 것. 모래바람도 불고 장비에 전부 모래가 들어갑니다. 식기류, 컵은 떨어트리면 바로 모래떡이 되서 난감합.. 더보기
거제도 명사해수욕장 캠핑 4년만에 찾은 거제도 명사해수욕장. 달라진 점이 많다. 해수욕장 바로 앞은 삼성중공업이 진짜 땅을 샀는지 직원안내 표지판이 붙어 있고 폐교였던 곳(4년전에 박지였던)은 글램핑장이 위치해있다. 오는길에 농소몽돌, 흥남해수욕장은 주차할 곳이 하나도 없었는데 명사는 주차공간이 많이 비어있다. 해수욕장을 둘러싼 아름다운 뷰를 갖고 있음에도 성수기 주말에 사람이 적다. 이유는 크게 2가지다. 1) 멀다. 거제도 입구에서 1시간 걸린다. 완전 끝에 위치해있다.2) 파도가 없다. 가족단위로 놀기에 좋다. 명사 가는 길이 산도 타야하지만 해변 도로를 달리면 뷰가 정말 좋다. 헤어핀 커브도 꽤 있어서 멀미도 날법하지만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한 도로를 달리면 정말 휴가가는 기분이 들었다. 방문객 대부분이 가족이다. 물 깊.. 더보기
코베아 알파인 마스터 (KGB-1701) 사용기 정말 백패킹에 어울리는 장비다. MSR 리액터라는 백패커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장비와 비슷하다. 하지만 한국형에 맞춰서 햇반이 딱 2개 들어가고 라면은 2개까지(코펠내부에 눈금이 있는데 1.7L 넘으면 물이 넘친다) 끓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유투브 비교자료를 보면 리액터보다 물 끓는 시간이 짧다. 개량된 카피제품쯤 되겠다. 팬은 코팅되어 고기나 소세지류를 구워 먹을 수 있지만 크기가 작아 딱 2인까지다. 무엇보다 리액터에 비하면 가격이 용서가 된다. 백패커 또는 미니멀캠핑을 고려한다면 지를만하다. 알파인마스터로 밥 지어먹기는 힘들다. 화력조절이 힘들기 때문... 내부 화력이 보이지 않는 단점도 있지만 바람에 강하다는 장점도 있다. 코베아에서 가격을 정해놨는지 네이버 최저가 189,000원 통일되어 있.. 더보기
스탠리 어드벤처 프로그레이드 쿨러 15.1L(16QT) 2인용 캠핑에 작은 쿨러가 필요해서 구매했다. 약 7만원대. 막써도 될 것같은 녹색 디자인에 스탠리에서 나오는 감성은 덤이다. 가격이 동급대비 높지만 쿨러 윗면 활용도도 있다. 체감상 콜맨 스틸밴드 쿨러대비 냉온 유지시간도 긴 편이다. 특히 뚜껑에는 고무로 감싸 있어서 냉기가 더 긴시간 보관해주는 느낌이다. 고무로 인해 뚜껑이 쉽사리 열리지도 않는다. 2L 콜라병이 세워서는 안들어가지만 눕히면 대각선으로 들어간다. 무게도 무겁지 않고 크기도 적당해서 세단 트렁크에 넣기에 부담이 적다. 더보기
양산 대운산자연휴양림 캠핑 양산 대운산에 위치한 자연휴앙림이다.장단점 위주로 간략히 서술하면...(두번째 방문) 장점1. 저렴한 가격 (7월 금토 주차비 포함 13,000원)2. 계곡을 끼고 있다. (엄청 시원하다)3. 한여름에도 열대야가 없다. 단점1. 짐 옮기기가 어렵다. 카트 운행도 어렵다.2. 가족단위라 시끄럽다.3. 밤에 벌레가 장난 아니다. 특히 매미는 날라다니면서 다리에 부딪치고 텐트에 붙어서 울기도 한다.4. 방문객 수 대비 부족한 샤워시설 캠핑 초반에 가고 5년만에 재방문했다. 이번 폭염에 장사 없지만 계곡낀 산에 위치한 캠핑장은 열대야가 없다. 하지만 매미가 많아서 밤이 되면 날라다니면서 깜짝깜짝 놀란다. 혹시라도 방문 계획이 있다면 무조건 주차장 근처로 하시길 바란다. 장비가 백패킹 수준이 아니라면 특히 더! 더보기
부산 화명오토캠핑장 화명생태공원 5번 주차장 부근에 캠핑장이 생겼다. 가오픈으로 1박2일에 12,000원에 묵었다. 아래사진처럼 텐트 2동이 들어가도 남을만큼 사이트가 넓습니다. 주차장도 넉넉하고 잔디와 잡초가 잘 자라있다. 사이트 바닥면은 벽돌 같은게 깔려 있는데 구멍으로 의자가 자꾸 빠진다. (개인적으로 파쇄석보다 훨씬 낫다.) 단점도 있는데 계수대, 화장실, 샤워실 모두 깔끔하지만 트레일러 형식으로 좁다. 남자 기준으로 샤워장 3자리, 화장실 소변기2대, 대변기2대가 전부다. 사이트 전부 만원일 경우 대기시간이 있을거 같다. 강변뷰를 기대했지만 앞은 풀로 채워져서 물은 보이지 않는다. - 장점1. 넓은 사이트2. 오픈 초기라 깔끔한 부대시설3. 강바람이 불어서 텐트 팩 안박으면 날라갈 만큼 시원함 - 단점1. 좁은 부.. 더보기
세부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장단점 세부 막탄섬 공항에서 거의 제일 멀리 있는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에 3박4일간 머물면서 느낀 장단점입니다. - 장점(pros) 1. 사진 잘 받는다. 바닥을 푸른색으로 처리해서 사진 찍으면 마치 해변가에 나온 듯한 느낌이 물씬난다. 바닷물을 넣어놔서 실제로 짜다. 2.숙소가 깨끗하다. 10년전에 비해 리모델링 했는지 벌레도 없고 깔끔하고 에어컨도 빵빵했다. 막탄섬 정전도 우리는 한번도 못 겪어봄. 3. 조용하다. 관광객이 그리 많지 않고, 한중일 및 타국가 여행객들이 있어도 가족단위라 휴양하기 좋았다. 4. 노팁정책(No tipping)으로 팁이 필요없어서 팁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나에게는 딱이었다. 모든 직원들은 친절하다. 5.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굳이 영어를 못하더라도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음. .. 더보기
힐맨 벙커돔2 가성비 브랜드 힐맨의 돔텐트인 벙커돔 ver2이다. 전작에 비해 높이를 높이고 개방감을 위해 메쉬문을 추가했다.돔텐트는 넓은 내부공간과 높은 높이로 실내활동을 할 수 있어 겨울철이 빛을 발휘한다. 갖고 싶은 돔텐트들이 기본 50만원을 넘겨서... 높은 가성비로 힐맨 벙커돔2를 영입했다. 알루미늄 폴대 4개를 우물 井으로 교차하고 총 40개의 클립을 탈착하면 된다. 4월 출고분부터는 천장에 랜턴걸이도 추가되었다. 싱글웰이라 이슬이 많이 맺힌다거나 비가오면 실링처리가 부실하여 물이 샌다는 부정적인 사용기가 있어서 가급적이면 비가 안오는 날 이용예정이다. 더보기
피크파크 사각타프M 국내캠핑 브랜드인 피크파크하면 여러개가 떠오르다. made in Korea, 흰색, 면소재등... 이 미니 사각타프는 면소재는 아니지만 피크파크의 시그니처 컬러인 흰빨조합의 타프다.실타프보다는 크고 본격 렉타타프보다는 작은 380x390cm 사이는 미니멀캠핑이나 2~4인용에 어울린다. 두깨가 얇아서 한여름 대낮에 햇빛과 열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나 휴양림에서 어울리고 눈부심을 막아주는 용도가 딱이다. 마감 퀄리티는 역시 피크파크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깔끔하다. 낮은 가격대로(정가 9.9만) 접근성 또한 좋다. ---요약---장점 : 피크파크다운 마감, 접근성 좋은 가격단점 : 재질의 한계로 한여름 땡볕에 사용힘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