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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올뉴말리부 2.0 - 구매편(트림과 옵션 결정)

 글을 쓴게 날라가서 간략하게 제 명의로 된 차를 운전한 경력은 수동 황금마티즈 3년, 13년식 뉴SM3 2년(4만km), 15년식 K5 하이브리드 1년반(4만km)탔고 운전은 년 2~3만km정도.

 장마가 오기전 동생이 차가 필요하다고 해서 잔고장없고 연비도 만족하지만 뭔가 심심한 K5 하이브리드(500h)를 넘기기로 하고 올해안에 갚을 수 있는 자본을 끌어모으니 차량 가액 3천만원에 여러 후보군이 있었다.

1. i30 : 1.4 터보엔진과 dct 결합이 잘 나왔다는 평이고 아이유인나 CF가 날 부르는거 같았다.

2. 소나타 뉴라이즈 : 뒷태가 날 사지마 하는 듯

3. 그랜져ig : 모닝사러 갔다가 320d까지 갈거 같아서

4. K5 : K5 타다가 K5는 무슨 지랄옆차기 인가 싶어서 관둠.

5. 아반떼 스포츠 : 정말 사고 싶었지만 현대는 1.6 GDI 엔진 이슈가 심각해서 탈락

6. 올뉴말리부 : 터보만 나왔고 2.0은 CTS 일반유 버젼으로 미국수입에 253hp에 최대토크가 36kg/m 라니?! 아이신 8단 미션은 아쉽지만 젠3도 많이 발전했다고 하고...그래 너로 정했다!

 

 다나와로 접속해서 트림을 살펴본다.

 

 

중형차에 19인치??? 차체 사이즈나 연비생각하면 18인치가 적당할텐데... 선택란이 없다.

듀얼 머플러 팁은 좋아. 1.5는 선택불가한데 차별을 두었군.

8인치 컬러 터치 스크린이 있는데 후방카메라가 없다... 250만원 주고 LTZ로 넘어가면 있다. HID도 LTZ에서만 추가할 수 있다. 옵션질로 유명한 현기만 욕할게 아니다. 

LTZ로 넘어가면 250만원을 더 주고 후방카메라와 통풍시트가 달린다. 옵션대비 가격이 너무 높다. LT 너로 정했다!

 

 다음은 추가 옵션. 선루프트 필요없다. 담배도 안피고 보증기간 후 잡소리나면 곤란하다. 스마트 씨티 드라이빙 팩도 필요없다. 기계 믿다가 사고나면 내책임. 그럼 내비게이션 팩 옵션을 살펴봤다. K5 순정내비를 상당히 만족했고 새차를 뜯기도 싫었다. 근데 가격이 80만원?

 

  

 내비에다가 보스 사운드를 패키지로 판매... 현기한테 배웠니? K5 깡통 사운드가 심심했던터라 이정도는 달자 싶어서 내비게이션만 추가.

 

 이렇게 하면 총 3,137만원이다. 내가 진짜 말리부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협력사 할인 5%. 보통 단종시킬 때나 재고떨이시 제조사 최대할인이 15%인 것을 감안하면 5%도 만족감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