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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Cinema

10월의 영화 Best Of the Month: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Worst Of the Month: 조조 1. 세컨즈 어파트 신인배우들이 잘생겨서 인지 연기를 잘해서인지 보는 내내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든다. 2.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가족영화다. 아들은 사춘기를 잘 표현했고 딸은 너무 귀여웠다. 이야기 중점이 동물원 개장으로만 잡혀있어서 동시에 진행되는 2가지 러브스토리가 묻혀 아쉬웠다. 3. 설마 그럴리가 없어 익숙함보다 풋풋함 있는 배우를 등장시켜 약간 어색한 면도 있지만 그게 오히려 친근감 있었다. 유기견을 좋아하는 유명한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연기자가 아닌 언니네 이발관 기타리스트)이 뮤지션인 점...그리고 대놓고 이상순씨의 출현까지. 누가봐도 이효리&이상순 커플이 중심소재...뭔가 이제 .. 더보기
9월의 영화 Best Of the Month: 광해Worst Of the Month: 90분 1. 577프로젝트 국토대장정 경험자로써 국토대장정에 관한 리얼다큐로 생각했는데 완전 코믹영화다. 보는내내 유쾌하고 재밌었다. 2. 피에타 2006년 국내에서 개봉을 하지않겠다라고 발표한 후 6년만에 개봉한 김기덕감독의 영화다. 대중과 호흡을 위해 전작에 비해 쉬워졌다고 하나 파격적인 씬들은 여전히 상업영화에 물들어 있는 나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스토리는 예측이 가능해 중반부부터 눈치채고 있었다. 이정진의 연기가 약간 아쉬웠다. 3. 브레이크 베리드에 비해서 리얼리티는 떨어지지만 주연배우의 과장된 연기가 극적 재미를 더해준다. 반전의 반전이라 오히려 결말을 망친 느낌이다. 초중반부터 어떻게 흘려갈지 보이니 지루한 감도 없지 .. 더보기
8월의 영화 Best Of the Month: 엘리트 스쿼드2Worst Of the Month: 공모자들 1. 나는 왕이로소이다 '왕과 거지' 동화 속 스토리와 별반 다르지 않게 진부하게 흘려가는 스토리였다. 많은 조연들이 영화를 살렸는데 특히 임원희는 핵심이었다. 2. 내 아내의 모든 것 의외로 괜찮았다. 류승룡의 연기변신은 한계가 있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부부가 닮아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고 좋았다. 3. 돈의 맛 너무 많은 재료를 섞어놔서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4. 후궁 노출로 마케팅 했으나 생각보다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던 영화다. 근데 조여정은 왜 벗은거지? 이젠 연기력으로 승부할 때도 된거 같다. 5.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엽기적인 그녀의 차태현과 추노의 오지호가 만드는 코믹사극은 웃기지도 진지하지.. 더보기
7월의 영화 Best Of the Month: 송곳니Worst Of the Month: 간기남 1. 미쓰GO 이런 명배우들을 모아놓고 이거 밖에 못 만들다니... 2. 간기남 박시연이 벗는거 빼고 웃기지도, 진지하지도 않았다. 3, 연가시 그냥 딱 무난한 재난영화. 4. 다크나이트 라이즈 전작에 비해 스토리부분이 너무 약소했다. 화려한 액션과 CG를 포함한 스케일면에서는 압도적이지만 그건 이미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충분히 보여줬다. 5.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전작과 비슷하다는 평을 듣고 봤지만 예상외로 눈이 즐겁다. 수많은 빌딩사이를 날라다니는 이번 시리즈는 인간적인 고뇌하는 피터보다는 액션에 많은 중점을 둔 것같다. 죽기직전 갑자기 변심하는 리자드맨은 어이 없었지만 스파이더맨의 시각으로 빌딩을 날라다닐 땐 현대CG에는.. 더보기
호주에서 본 영화들 1.엑스페리먼트 실제 스탠포드대에서 했던 심리실험을 바탕으로 찍은 영화이다. 역할이 사람의 성격에 어떤 영향을 줄까 하는 것에 대한 실험으로 초기 2주를 계획했지만 6일만에 중지되었다. 사람이 환경에 따라 어떻게 변해가는가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였다. 2. 밀레니엄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스웨덴) 헐리우드판과 비교하자면 헐리우드는 배우들이 기억이 남고 스웨덴은 줄거리가 남는다. 그 만큼 헐리우드는 케릭터의 색깔을 분명하게 살려 자극적이며 미카엘을 부각시켰다. 반면 스웨덴은 살렌다르를 주인공을 내세웠다. 10부작이 예정이었던 이 작품은 작가가 3부까지만 쓰고 죽어서 더 이상 나오지 않은체 끝이 났지만 스웨덴에서는 3부까지 영화화하였고 헐리우드는 1부만 제작하고 나서 다음편은 미궁에 빠져있다.(감독 배우들.. 더보기
1월의 간단영화평.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영화배우도 힘든 직업이구나... 겨울냄새(★★☆): 데몬과 인터스키에 대한 다큐인데 좀 더 다듬어 나왔더라면... 결정적 한방(☆): 웃기지도 않고 한방도 없다. An Education(★★★☆): 성장영화의 한마디 "인생에 지름길은 없다." 부러진 화살(★★★☆): 제 2의 도가니급 파장이 될 것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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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간단영화평. -색, 계(★★★★☆): 예술과 외설, 국가와 개인, 이 모든 것을 압도하는 반지씬. -통증(★): 영화보는 내내 권상우처럼 무통증 무공감 -마이웨이(★☆): 오지랖 넓은 주인공과 손발 오그라드는 설정은 전쟁씬을 압도한다. -나는 펫(☆): 할말이 없다. -복수는 나의 것(★★★): 오직 복수만 담았다. -퍼펙트게임(★★☆): 실화를 바탕으로 끌어낼려는 감동은 파울 -헤드헌터(★★★★): 열등감과 의심이 만들어낸 스릴러 이달의 영화: 색, 계 더보기
11월의 간단영화평 *별은 다섯개(★★★★★) 만점 기준입니다. -슬리핑 뷰티(★★☆): 죽음은 어쩌면 숙면과 가장 유사하지 않을까? -가문의 영광4(☆): 영화관에서 봤다면 뛰쳐나갈까 고민하게 만들었을거 같다. -돼지의 왕(★★☆): 말죽거리 잔혹사+파수꾼+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애니버젼 -티끌모아 로맨스(★): 다양한 표정의 송중기 CF -스톤( ★★☆): 뒤바꿔버린 진실,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끝맺음. -머니볼(★★★☆): 이래서 야구를 좋아할 수 밖에 없다니깐. -타워 하이스트(★★★☆): 코믹한 오션스세븐 -무협(★★☆): 탕웨이는 화장을 안해도 이쁘고 견자단은 그냥 멋지다. -50/50(★★★☆): 잔잔한 감동과 웃음이 5:5 -특수본(★★☆): 뻔한 범인 두고 헛수고 후 재수사 -콜럼비아(★★☆): 멋진 여전사의.. 더보기
10월의 간단영화평 *별은 다섯개(★★★★★) 만점 기준입니다. -리얼스틸(★★★): 로봇복싱이라는 볼거리와 부자간의 감동을 아주 적절하게 잽, 어퍼컷! -도가니(★★★): 영화의 사회적 기능에서 본다면 금년 최고의 작품이다. -더 헬프(★★★★☆): 세얼간이와 함께 올해의 영화! 인종차별이란 낯선 주제를 타고 전해지는 진한 감동과 인생의 묘미 -오직 그대만(★★★): 눈물이 많이 나서 제대로 보질 못했다. 한번 더 봐야할까? -로스트 인 베이징(★★★☆): 현대화가 진행된 중국의 모습과 개인의 욕망이 잘 어우려졌다. -커플즈(★★): 지루한 초반부와 오글거리는 대사 빼고는 무난한 로맨스 코미디 -인타임(★★): 소재는 정말 좋은데, 배가 갈수록 산으로 간다. 이달의 영화: 더 헬프 더보기
9월의 간단영화평 *별은 다섯개(★★★★★) 만점 기준입니다. -카운트 다운(★★): 신파극을 위해 카운트 다운을 시작하지만 하품만~ -의뢰인(★★★): 스토리는 primal fear과 크게 다르지 않아 예상이 가능하지만 누구나 속는 3초의 마법. -최종병기 활( ★★☆): 병자호란과 무관한 박진감 넘치는 활쏘기가 700만?! -코쿠리코 언덕에서(☆): 첫사랑과 전혀 무관한 남매 인증하기. 색감과 어울리지 않는 막장 드라마 -세얼간이(★★★★): 참된 교육과 우리가 추구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코믹스럽게 잘 표현했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시저 이즈 홈의 박력이란 -북촌방향(★★★): 홍상수 감독의 익살스러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5(★★☆): 잔인함과 울궈먹기 달인 -그을린 사랑(★★★★☆): 이번 달 최고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