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4일차 - 새벽 수산시장(사판 빠), 짐 톤슨 하우스 새벽3시에 부시시한 눈을 비비고 간 수산시장 사판 빠 입니다. 재래시장이고 현지인들만 이용하므로 외국인은 저희 뿐이었습니다. 태국자체에는 생선이 안잡히니 타지에서 잡아온 수산물들이 이곳저곳에서 깔리고 거래가 됩니다. 한국에는 그리 비싸다는 다금바리도 태국에서는 먹을만한 가격입니다. 무엇보다 생선들이 전부 크네요. 강에 흐르는 물이 뿌연편인데 그게 다 황토같은 좋은 진흙 때문이라 합니다. 점심을 호텔에서 라면으로 때우고 간 곳은 짐톤슨 하우스 입니다. 말그대로 짐 톰슨의 집입니다. 그럼 짐 톰슨은 누구인가? 미국 장교로 전쟁에 참가하여 태국에 왔다가 태국을 사랑해서 정착한 인물로 태국실크 대중화에 앞장섰으며 그의 이름을 딴 태국실크 브랜드네임이기도 합니다. 아울렛도 있고 박물관쯤되는 하우스도 있고 매장이 .. 더보기
3일차 - 담넌사두악 수상시장과 로즈가든 수상시장입니다. 말그대로 물이 흐르는 수로를 통해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태국시장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과일파는 배들이 있고 관광객을 상대로 관광상품이 대부분이라 살만한 것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보트에는 정원이 4명(조종사 포함 5인)이고 그 이상 타면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만, 6명 탄 배도 보았습니다. 유럽인들 상대로 바가지 요금이 엄청 심했습니다. 20년이상 태국에 사신 가이드 분께서 태국말로 하자 가격을 급히 떨어트리시더군요. 사람 수로 가격을 받지 않고 대여료는 배 한개당 1,200바트(약 5만원)입니다. 바로 앞에 탄 유럽인들은 1인당 1,000바트 받던 모습을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다. ▲배를 타고 시장 중간에 잠깐 정차해서 구경한 코코넛 설탕 만드는 모습입니다. 코코넛 설탕과 사.. 더보기
2일차 - 3.저녁식사(MK스끼) 후 보배시장 방콕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씨암에 파라곤백화점 1층에 위치한 MK스끼입니다. 가이드분께 듣기로는 샤브샤브는 태국의 원조인데 일본이 뺏아간 후 자기네 음식이라(기무치 처럼) 우기니 전 태국 국민들이 이용해서 일으켜 세운 국가적 자존심격인 스끼 체인점입니다. 스끼는 샤브샤브로 MK스끼가 태국내에서 가장 유명합니다. 왠만큼 큰 건물에 가장 좋은자리에 입점하며 태국의 브랜드라 할 수 있습니다. MK스끼는 현재 일본까지 진출하여 여러나라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여러명 체인점을 낼려고 했으나 번번히 거절당했습니다. 대리방식이 아닌 MK스끼가 직접 진출하는 사업방식이라 그렇다네요. ▲먹는거에 집중한다고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샤브샤브외에도 오리요리를 시켰습니다. 모두 맛있었습니다. 샤브샤브는 가이드분께.. 더보기
2일차 - 2.점심식사 후 따랏시장 점심식사는 태국에 왔으니 현지에 20년 사신 가이드분께서 추천하시는 쌀국수를 먹었습니다. 1달전 라오스에서 질리도록 먹었었지만 태국의 쌀국수는 라오스와 맛이 달랐습니다. 제 입맛에는 라오스식이 더 맛있었습니다. 식당내에 공짜물이 배치되어 있고 생수를 판매합니다. 현지인들은 이 물을 그냥 마셔도 배탈이 안나지만 관광객의 경우 모든 물은 생수병에 든 물만 마시기 바랍니다. 인체에 물의 구성비율이 높은 만큼 타지의 물이 안맞으면 1주일간 고생하셔야 익숙해집니다. 일주일짜리 코스에 7일간 배탈나면 큰일이겠죠? ▲쌀국수는 1인당 40바트(1,600원)입니다. 물은 한명당 10바트(400원) 받습니다. ▲쌀국수 먹고 나와서 사먹은 간식입니다. 우리나라 떡 같은 종류입니다. 그 다음 간 곳은 따랏시장 입니다. 흔히 .. 더보기
2일차 - 1. 태국 왕궁(Grand Palace) 태국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왕궁입니다. 둘러보는데 2시간 정도 넉넉하게 잡아야합니다. 세계 여러곳에서 엄청난 관광객이 있습니다. 주의사항은 허리 아래로 맨살이 보이면 안됩니다. 따라서 스타킹, 반바지 모두 안됩니다. 입구 쪽에서 파자마 바지 대여해서 입고 둘러보고 환불받아야 합니다. 왕궁에 대한 기본 예절입니다. 안에는 따로 매점이 없으니 물통이나 음료수 들고 다니세요. 입장료는 성인기준 1인당 400바트(16,000원) 입니다. 왕궁을 둘러싸는 벽화는 태국의 신화가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무척 화려합니다. 건물자체도 금색으로 도배되어 있어 눈 부십니다. 더보기
1일차 - Pearl Of Siam Dinner Cruise 수완나폼 공항에서 방콕시내까지는 약 30~40분 정도 차를 타고 가야합니다. 디너크루즈는 성인1인 기준 1150바트(1바트=약40원)입니다. 짜오프라야 강을 따라서 강변에 펄쳐지는 야경을 보면서 배에서 뷔폐식 식사를 합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 반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뷔폐음식은 태국적이지 않고 외국인도 처음 접할 수 있도록 양식입니다.종류가 적고 음료는 별도가격 입니다. 밤이라 사진상태가 썩 좋지 못합니다. 입장전 사진을 찍어 식사시간 동안 즉석사진을 판매하는데 우리돈으로 8천원으로 아주 비쌉니다. 의무적으로 살 필요는 없습니다. 크루즈와 어설프게 합성한 사진인데 구매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더보기
출국전-국제운전면허증 발급 국제학생증과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앞두고 조사한 결과 국제학생증은 대륙간 이동 버스표 할인이 가장 큰 장점이고 시티내에서 어학원 학생증으로 할인이 먹히므로 굳이 만들지 않아도 된다하여 신청하지 않고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하기로 하였다. 국제운전면허증도 국내용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시드니에 가면 3불주고 발급 가능하지만, 시드니는 당장 갈 계획이 없고 운전면허증이 필요한 상황이 올 수도 있으므로 미리 준비해가기로 했다. ▲종이 쪼가리가 7천원. 각 지방에 위치한 면허시험장에서 발급이 이뤄지며 부산은 북부와 남부 2곳에서만 발급 가능하다. 준비물은 여권용 사진 1장, 여권, 운전면허증, 7천원이고 신청서 쓰고 요금납부 후 바로 이뤄지므로 넉넉잡아 20분내에 발급이 이뤄진다(점심시간에도 가능하므로 문닫히기 전에만.. 더보기
라오스 루앙프라방 7. 나이트마켓 나이트마켓이라 늦은 오후부터 밤10시까지만 여는 루앙프라방의 중심시장입니다. 현지인들이 판매하고 외국인들이 구매를 합니다. 먹거리와 수제품, 기념품들이 일자 도로에 깔려있습니다. 똑딱이의 한계로 야간에는 사진이 많이 흔들려서 늦은 오후 모습을 담았습니다. 걸어서 왕복하면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더보기
라오스 루앙프라방 6. 먹을거리&joma caffe ▲ 시장에서 흔하게 사먹을 수 있는 생선,고기 구이입니다. 돼지고기 구이는 사먹어 봤는데 맥주안주로는 최고입니다. 가격도 저렴한거 같네요. ▲ 시장에서 사 먹었던 돼지고기 꼬치 입니다. 나름 맛있었습니다. 4개 묶어서 우리나라 돈으로 200원 정도 한거 같습니다. ▲ 외국인들이 많은 레스토랑에서 시킨 음식 들입니다. 방문초기라 입맛에 맞지 않아 다 먹기 힘들었습니다. 좌측이 닭고기 샐러드 같은 건데 맵고 향이 강렬합니다. ▲ 우측에 있던 요리인데 무슨 과일열매 안에 고기가 들어갔습니다. ▲ 닭가슴살 스테이크 입니다. 옆에 감자 튀김도 있네요. 가장 무난했고 불쇼는 덤으로 같이 보여줍니다. ▲ 라오스식 샤브샤브 입니다. 소고기이고 옆에 각종 야채들이 들어갑니다.(버섯, 양파, 배추, 나물) 맛은 우리나라 .. 더보기
라오스 루앙프라방 5. 라오스 사원과 새벽 탁발 라오스는 거의 대부분이 불교를 믿습니다. 그래서 어딜가나 작고, 큰 사원들이 많고 승복을 입은 스님들이 눈에 띕니다. 특이한 점은 머리가 여러개인 뱀 모양의 조각들이 많았습니다. 사원들 이름까지는 모르겠고 사진으로 감상하세요. 라오스에서 꼭 봐야할 것 중에 매번 꼽히는 새벽탁발입니다. 수백명의 스님들이 길거리에 일렬로 서서 가면서 먹을거리와 돈을 받습니다. 라오스 국민들의 불교사랑은 정말 남다릅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간식과 밥을 판매합니다. 더보기
라오스 루앙프라방 4. 라오스내 환전 한국에서는 라오스 돈인 Kip으로 환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라오스 현지에서 환전할 수 밖에 없는데, 마켓 내에 여러 환전소가 존재하고, 시내에서 5분정도만 걸어다니면 전문 환전소가 있습니다. 직원들은 간단한 영어는 사용할 줄 알고 종이에 간단하게 얼마를 환전할지를 적으면 됩니다. 저희는 미국달러를 들고 가서 했고, 2011년 여름에 1달러=8,000k 정도 했습니다. 마켓내에서 가장 많이 먹었던 생과일 음료수 한잔이 단골되면 4,000k정도 하니 어느정도 인지 감이 잡히시겠죠?^^ 참고로 공항내 환전소 보다는 달러를 들고 계시다가 시장내에서 쓸 만큼 하루전이나 이틀전에 환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환전소마다 그리 차이 나지도 않고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큰 식당이나 카페는 달러를 받습니다. 더보기
출국전-호주 워킹홀리데이 준비(여권,비자,항공권) 1. 여권신청: 65,000원 소요 사진관에서 여권사진(6매에 만원정도) 찍으신 후 시,구청에서 10년만기로 55,000원에 신청가능합니다. 2. 호주 비자 신청(온라인): 270$(한화 약32만원) 소요, 5만원(X-ray) 호주 이민성( http://www.immi.gov.au )에서 직접 신청, 호주달러 270$ 소요 참고사이트 http://n_funny.blog.me/133019768 http://blog.naver.com/heayunbusan?Redirect=Log&logNo=140126403098 비자접수 확인 https://www.ecom.immi.gov.au/inquiry/query/query.do?action=eVisa 신청 후 헬스폼 인쇄 후 병원 방문 X-ray 촬영 5만원 소요 3... 더보기
환율우대가 높은 사이버환전 하기 주요통화가 아닌 경우 외환은행을 이용해서 환전을 해야합니다. (달러, 엔화, 유로화를 제외하고는 환전하는 이가 많지 않아 은행에서 보유하지 않습니다.) http://www.keb.co.kr/ 방문합니다. 위 아이콘을 눌러 사이버 환전을 시작합니다. 기본 우대율은 35%이고 여기에 친구추천 5%가 있습니다. 그리고 달러로 환산하여 1,000$ 이상 환전시 10%추가가 붙어 총 50% 환율우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달러로 500$이상시 여행자 보험(현대해상)을 들어줍니다. 개인환전시 비례해서 높은 보험금을 탈 수 있고, 단체환전시 단체로 보험가입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2,500$를 할 경우 단체로 환전하여 총 5명이 여행자 보험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조건은 환전 시점을 기준으로 한달내에 출국하.. 더보기
라오스 루앙프라방 3. 쌀국수 라오스는 쌀이 주식이지만 쌀국수를 즐겨먹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가격대는 만킵에서~만오천킵(1500원~2500원)정도 합니다. 보통 돼지고기와 소고기 중에 고를 수 있으며 여러종류의 향신료가 들어가게 됩니다. 인도차이나 반도 음식들이 그러하듯 라오스도 미원을 많이 사용하여 맛을 냅니다. 거기에 취향대로 페퍼민트, 설탕, 소금, 마늘볶은거, 매운고추, 핫소스 등 조미료를 넣어 먹습니다. 숙소인근에 위치한 쌀국수 집입니다. 특이 하게 이곳 쌀국수는 토마토가 들어갑니다. 현지인들은 각종 매운양념에 설탕을 넣어 매콤하게 먹는 편이지만 저는 볶은마늘 2Ts, 고추소스 1/3Ts, 페퍼민트 3잎정도 넣어서 먹습니다. 미원이 많이 들어가서 먹고 나면 거북함이 들고 약간 느끼합니다. 라오스 현지에 2년반동안 계셨던 선.. 더보기
라오스 루앙프라방 2. 게스트 하우스 도착! 저희가 15일간 머무는 파쏙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이곳 라오스 게스트 하우스는 외국인들이 주로 머물기 때문에 free wifi이며, 하루 숙박비가 4만킵(싱글)~7만킵(더블)정도 합니다. 1달러가 약 8천킵정도 하니 하루에 5천원정도 입니다. 숙소인근 거리사진 입니다. 거리가 깨끗하고 자연과 함께 공존합니다. 조용한 편이며 한국사람들이 술마시지 않으면 평온한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실제 저희팀도 그랬고 다른 해외봉사팀이 왔었는데 동네에서 가장 시끄러워서 국제적 망신이 아닐 수 없었네요... 라오스는 습하기 때문에 숙소내에서 손빨래를 해서 마르기 까지 3일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숙소 주위에 빨래방이 많습니다. 보통 1kg당 8천킵(1$)~만킵정도 합니다. 라오스 아침으로 먹은 바나나 잎에 쌓인 주먹밥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