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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Cinema

11월의 영화

Best Of the Month: 더 맨 프롬 더 퓨처

Worst Of the Month: 점쟁이들


1. 미드나잇 인 파리

유명 예술가들의 일화를 알고 보면 더 재밌게 빠져들지 않을까


2. 아이언 스카이

쓸데없이 고퀄


3. 브이 포 벤데타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에 개봉했어야 하는 영화다. 독재정권이 먼저 미디어를 장악하고 어떻게 국민을 구워 삶아먹는지 흥미롭게 풀어간다.


4. 더 맨 프롬 더 퓨처

코믹이지만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바꾸는 스토리 속에 많은 배움을 준다. 과거는 과거일 뿐, 현재에 충실해야 한다. 주인공의 카리스마있는 연기가 일품이었던 엘리트 스쿼드와 달리 3가지 동인인물, 다른 케릭터를 재미있게 또는 진지하게 잘 표현했다.


5. 천재사기꾼 돈

발리우드표 블록버스터. 내 이름은 칸과 다른 연기가 찰지다.


6. 전망좋은 집

곽현화의 팬이라 많은 기대를 했지만 엉성한 스토리와 전체적인 화면, 연기력을 포함한 대사처리 등이 매우 아쉽다. 영화를 보면서 영화보고 있다는 느낌이 런닝타임 내내 들었다.


7. 점쟁이들

한국 코믹영화를 개봉하면 거의 보는 나로써는 이런 작품은 안나올 떄가 되지 않았나 싶다. 웃긴 장면이 정말 다 합쳐도 1분이 안되는 코믹영화. 15년전에 개봉했다면 아마 먹혔을 수도 있겠다.


8. 비정한 도시

스토리 구조 자체는 참신하나 묵찌빠 처럼 꼬인 이야기를 풀어내는 힘이 약했다. 서로가 서로를 등쳐먹는 비정한 도시는 알겠지만 하다가 그만둔 거 같은 느낌...확언할 수 있는 이유없이 뭔가 찜찜하다. 택시기사로 등장하는 조성하씨의 독백과 연기는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