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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NH 네이처하이크 경량 야전침대 유명브랜드를 카피하며 새로이 떠오르는 가성비 브랜드인 네이처하이크(NH, 일명 농협)에서 나온 경량 야전침대입니다. 헬리녹스 코트원은 정가가 33만원으로 쉽게 지를 수 없는 가격대이고, 농협 야침은 약9만원정도입니다. 제품 자체 무게는 3.1kg에 150kg까지 버틸 수 있습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야침 자체 무게가 백패킹 텐트 무게에 육박하니 오토캠핑에 어울립니다. 가성비라는 것이... 반대로 말하면 가격만큼의 품질을 갖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내구성면에서 의문을 품게 만듭니다. 폴대 넣는 부분이 찢어져서 자가수리해서 써야겠습니다. 야전침대가 필수품은 아니나 누워보니 편합니다. 동계시즌 돔텐트에 쓸 때 유용할거 같습니다. 원래는 저 안으로 폴대가 들어가서 끝이 안보여야 정상입니다. 저와 같은 경우가 포럼에.. 더보기
울주군 울주해양레포츠센터(구 진하오토캠핑장) 진하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캠핑장 시설이 역대급. 장점 우선적으로 적자면1) 외부에 모래털기용 에어건과 간이 샤워기가 2개 있음2) 샤워장에 샤워기 15개에 탈의실 에어컨 작동하고 아침8시부터 밤11시까지 온수샤워가능3) 화장실, 계수대 위생상태 좋음(올해 4월 개관)4) 걸어서 5분거리에 하나로마트(밤10시까지)있고 덜가서 주차장 딸린 CU편의점 위치(24시간)5) 걸어서 5분거리에 식당골목 있고 해수욕장 위치6) 사이트마다 나무 테이블세트 있음7) 캠핑장 안쪽에 카페테리아 운영8) 흡연부스가 설치되어 있음9)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있음10) 밤새 들리는 파도소리11) 주차장이 넓어서 널널함 단점을 굳이 찾아 적자면1) 캠핑장 바로 앞은 수영금지 구역으로 걸어서 5분정도 나가야 수영가능2) 사이트마.. 더보기
바닷가 캠핑 주의할 점 바닷가캠핑은 누구나 아침에 텐트 문을 열면 해변가가 펄쳐져 있고 바로 나가서 수영을 하는 그런 캠핑을 꿈 꿉니다. 하지만 현실은 모래폭풍에 모래밥을 먹게 되고 한밤에 폭죽소리가 들리고 덥고 습하고 찝찝합니다. 바닷가 캠핑을 할 땐 조언을 드리면 1) 가서 사먹어라. 맥주나 음료정도만 사서 쿨러에 넣고 그냥 갑니다. 바닷가에 식당 많고 치킨배달 됩니다. 안그래도 덥고 습한데 굳이 불 피워서 요리 안해먹어도 됩니다. 사드시면 편합니다. 2) 차는 바닷가에서 멀리 주차한다. 소나기 한번맞고 모래바람 불면 차는 아래 사진처럼 됩니다. (참고로 손세차한지 2주도 안됐습니다.) 3) 모래밭에 박지를 구축하지 말 것. 모래바람도 불고 장비에 전부 모래가 들어갑니다. 식기류, 컵은 떨어트리면 바로 모래떡이 되서 난감합.. 더보기
거제도 명사해수욕장 캠핑 4년만에 찾은 거제도 명사해수욕장. 달라진 점이 많다. 해수욕장 바로 앞은 삼성중공업이 진짜 땅을 샀는지 직원안내 표지판이 붙어 있고 폐교였던 곳(4년전에 박지였던)은 글램핑장이 위치해있다. 오는길에 농소몽돌, 흥남해수욕장은 주차할 곳이 하나도 없었는데 명사는 주차공간이 많이 비어있다. 해수욕장을 둘러싼 아름다운 뷰를 갖고 있음에도 성수기 주말에 사람이 적다. 이유는 크게 2가지다. 1) 멀다. 거제도 입구에서 1시간 걸린다. 완전 끝에 위치해있다.2) 파도가 없다. 가족단위로 놀기에 좋다. 명사 가는 길이 산도 타야하지만 해변 도로를 달리면 뷰가 정말 좋다. 헤어핀 커브도 꽤 있어서 멀미도 날법하지만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한 도로를 달리면 정말 휴가가는 기분이 들었다. 방문객 대부분이 가족이다. 물 깊.. 더보기
코베아 알파인 마스터 (KGB-1701) 사용기 정말 백패킹에 어울리는 장비다. MSR 리액터라는 백패커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장비와 비슷하다. 하지만 한국형에 맞춰서 햇반이 딱 2개 들어가고 라면은 2개까지(코펠내부에 눈금이 있는데 1.7L 넘으면 물이 넘친다) 끓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유투브 비교자료를 보면 리액터보다 물 끓는 시간이 짧다. 개량된 카피제품쯤 되겠다. 팬은 코팅되어 고기나 소세지류를 구워 먹을 수 있지만 크기가 작아 딱 2인까지다. 무엇보다 리액터에 비하면 가격이 용서가 된다. 백패커 또는 미니멀캠핑을 고려한다면 지를만하다. 알파인마스터로 밥 지어먹기는 힘들다. 화력조절이 힘들기 때문... 내부 화력이 보이지 않는 단점도 있지만 바람에 강하다는 장점도 있다. 코베아에서 가격을 정해놨는지 네이버 최저가 189,000원 통일되어 있.. 더보기
스탠리 어드벤처 프로그레이드 쿨러 15.1L(16QT) 2인용 캠핑에 작은 쿨러가 필요해서 구매했다. 약 7만원대. 막써도 될 것같은 녹색 디자인에 스탠리에서 나오는 감성은 덤이다. 가격이 동급대비 높지만 쿨러 윗면 활용도도 있다. 체감상 콜맨 스틸밴드 쿨러대비 냉온 유지시간도 긴 편이다. 특히 뚜껑에는 고무로 감싸 있어서 냉기가 더 긴시간 보관해주는 느낌이다. 고무로 인해 뚜껑이 쉽사리 열리지도 않는다. 2L 콜라병이 세워서는 안들어가지만 눕히면 대각선으로 들어간다. 무게도 무겁지 않고 크기도 적당해서 세단 트렁크에 넣기에 부담이 적다. 더보기
양산 대운산자연휴양림 캠핑 양산 대운산에 위치한 자연휴앙림이다.장단점 위주로 간략히 서술하면...(두번째 방문) 장점1. 저렴한 가격 (7월 금토 주차비 포함 13,000원)2. 계곡을 끼고 있다. (엄청 시원하다)3. 한여름에도 열대야가 없다. 단점1. 짐 옮기기가 어렵다. 카트 운행도 어렵다.2. 가족단위라 시끄럽다.3. 밤에 벌레가 장난 아니다. 특히 매미는 날라다니면서 다리에 부딪치고 텐트에 붙어서 울기도 한다.4. 방문객 수 대비 부족한 샤워시설 캠핑 초반에 가고 5년만에 재방문했다. 이번 폭염에 장사 없지만 계곡낀 산에 위치한 캠핑장은 열대야가 없다. 하지만 매미가 많아서 밤이 되면 날라다니면서 깜짝깜짝 놀란다. 혹시라도 방문 계획이 있다면 무조건 주차장 근처로 하시길 바란다. 장비가 백패킹 수준이 아니라면 특히 더! 더보기
부산 화명오토캠핑장 화명생태공원 5번 주차장 부근에 캠핑장이 생겼다. 가오픈으로 1박2일에 12,000원에 묵었다. 아래사진처럼 텐트 2동이 들어가도 남을만큼 사이트가 넓습니다. 주차장도 넉넉하고 잔디와 잡초가 잘 자라있다. 사이트 바닥면은 벽돌 같은게 깔려 있는데 구멍으로 의자가 자꾸 빠진다. (개인적으로 파쇄석보다 훨씬 낫다.) 단점도 있는데 계수대, 화장실, 샤워실 모두 깔끔하지만 트레일러 형식으로 좁다. 남자 기준으로 샤워장 3자리, 화장실 소변기2대, 대변기2대가 전부다. 사이트 전부 만원일 경우 대기시간이 있을거 같다. 강변뷰를 기대했지만 앞은 풀로 채워져서 물은 보이지 않는다. - 장점1. 넓은 사이트2. 오픈 초기라 깔끔한 부대시설3. 강바람이 불어서 텐트 팩 안박으면 날라갈 만큼 시원함 - 단점1. 좁은 부.. 더보기
힐맨 벙커돔2 가성비 브랜드 힐맨의 돔텐트인 벙커돔 ver2이다. 전작에 비해 높이를 높이고 개방감을 위해 메쉬문을 추가했다.돔텐트는 넓은 내부공간과 높은 높이로 실내활동을 할 수 있어 겨울철이 빛을 발휘한다. 갖고 싶은 돔텐트들이 기본 50만원을 넘겨서... 높은 가성비로 힐맨 벙커돔2를 영입했다. 알루미늄 폴대 4개를 우물 井으로 교차하고 총 40개의 클립을 탈착하면 된다. 4월 출고분부터는 천장에 랜턴걸이도 추가되었다. 싱글웰이라 이슬이 많이 맺힌다거나 비가오면 실링처리가 부실하여 물이 샌다는 부정적인 사용기가 있어서 가급적이면 비가 안오는 날 이용예정이다. 더보기
피크파크 사각타프M 국내캠핑 브랜드인 피크파크하면 여러개가 떠오르다. made in Korea, 흰색, 면소재등... 이 미니 사각타프는 면소재는 아니지만 피크파크의 시그니처 컬러인 흰빨조합의 타프다.실타프보다는 크고 본격 렉타타프보다는 작은 380x390cm 사이는 미니멀캠핑이나 2~4인용에 어울린다. 두깨가 얇아서 한여름 대낮에 햇빛과 열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나 휴양림에서 어울리고 눈부심을 막아주는 용도가 딱이다. 마감 퀄리티는 역시 피크파크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깔끔하다. 낮은 가격대로(정가 9.9만) 접근성 또한 좋다. ---요약---장점 : 피크파크다운 마감, 접근성 좋은 가격단점 : 재질의 한계로 한여름 땡볕에 사용힘듬 더보기
헬리녹스 체어원 라지 DAC(동아 알루미늄)과의 인연은 첫 텐트인 MSR HOOP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폴대에 DAC이라 적히고 made in Korea를 봤을 때 한번 놀라고, 한국 회사가 유명브랜드 텐트 폴을 만든다니?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그 DAC이 캠핑시장에 뛰어들었다. 헬리녹스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신제품인 캠핑체어인 체어원을 내놓았다. 당시에 사서 잘 사용했지만 분실하고 난 뒤 살이 쪄서 작아보이고, 재구매하기는 뭐해서 릴렉스 체어로 캠핑을 다녔다. 그러던 날 라지 사이즈가 출시했단다. L, XL로 나처럼 살찐 사람도 앉을 수 있다니! 그래서 샀다. 브랜드에서 오는 믿음과 휴대성도 좋고 미니멀 캠핑으로 가고자 하는 바람과 맞아떨어졌다. 헬리녹스의 캠핑용품을 보면.. 더보기
크레모아 울트라 미니 LED 캠핑랜턴 크기는 작은데 생각보다 엄청 밝아서 만족스럽다. 1박2일 캠핑에서는 밤새서 써도 배터리느 충분할거 같다. 빛이 3종류 되는 것은 장점이지만 밝기조절이 버튼을 누르다가 멈춰야해서 적정한 정도를 맞추기가 어려운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휴대성이 좋아 한동안 가스랜턴 대신 주력으로 쓸거 같다. 더보기
아베나키 불멍 화로대 화로대는 숯이나 장작을 통해 직화로 요리를 해먹기도 하지만 불멍일 때도 필요하다. 기존에 사용하는 화로대는 장기간 사용하다보니 열변형으로 휘기도 하였고 바람에 취약한 구조라 불씨가 날릴 때가 있어서 다른 화로대를 찾아봤다. 새로 구매한 아베나키 불멍 화로대다. 이름 그대로 불멍을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네이버 최저가로 배송비 포함하면 3.5만원이 약간 넘는다. 가로 세로 모두 20cm 정사각형에 높이는 27cm다. 스테인레스 430으로 만들어졌고 2.5kg 무게로 들어보면 묵직함이 느껴진다. 위로 나오는 열기로 냄비나 요리해먹을 수 있는 불멍 플레이트 판을 별도로 판매한다. 빠져보다 불멍의 세계로. 더보기
캠핑은 불멍이다 캠핑의 정의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고생"이다.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 있듯, 캠핑은 도심에서 야외로,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다른 취미와 비교하자면, 특히 초반에는 장비 구매에 목돈이 들어간다. 내가하는 오토캠핑의 경우 구입한 장비를 부지런히 챙겨서 테트리스 하듯이 땀을 흘려 차에 차근차근 싣고 떠나서 침대가 아닌 잔디나 데크 위 불편한 잠자리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속에 소소한 행복들이 있는 것 또한 캠핑이다. 도심에서 벗어나 풀내음, 나무냄새을 맡고 잔디를 밟으며 텐트와 타프로 나만의 공간을 만들고 고기를 직접 구워먹고 식후에는 주위 산책을 한다. 그 중에 캠핑의 꽃은 역시 불멍이다. 원시시대 우리 조상이 모닷불을 피워 체온을 유지하고 야생동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주위에.. 더보기
네파 알토텐트 수령기 텐트는 거의 1년만에 구매한거 같습니다. 무타허바로는 3계절은 사용이 용이하나 동계용으로는 매우 힘들기 때문에 전실이 있는 것으로 가격부담이 없는 것 중에 선택했습니다. 텐트 전문브랜드는 아니지만 야심차게 재고떨이한 제품입니다. 의미없는 정상가 745,000원인데(행사가 447,000원) 이번에 20만원아래로 근접해서 고민없이 질렀습니다. 소재는 플라이가 750D, 방수압 3,000mm 테프론코팅 플라이이고 이너텐트는 750D, 450mm 방수압이고 바닥은 210D 3,000mm 방수압입니다. 사이즈는 490X260X170cm로 높이가 무타허바에 비해 굉장히 여유롭습니다. 이너는 250x250cm으로 성인남자기준 3명이서 여유롭게 잘 수 있겠습니다. 수납시 70x24x24cm 13kg입니다. 전실이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