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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

헬리녹스 체어원 그린 텐트 폴대 세계 1위...이름만으로 믿음이 가는 국내 메이커인 DAC(동아알루미늄)에서 출시한 브랜드 헬리녹스. 태양의 신 Helios와 밤의 여신 Nox를 합쳤다는데 밤낮으로 써라는 말같다. 워낙 유명한 제품이고 캠퍼들 사이에서 의자 끝판대장으로 불리고 수많은 리뷰가 있기에 디테일샷만 남기겠다. 체어원과 체어홈은 스킨의 차이가 있고 원은 하계용 홈은 3계절용이라 보면 된다. 차별성을 두기 위한 것인지 체어홈은 지정된 몇몇 곳에서만 구매가능하다. 파우치 포함 무게 910g, 허용중량 145kg까지 가능하다. 패킹시 33x13cm 정도로 작아진다. http://www.helinoxstore.co.kr/hs/shop/item.php?it_id=1368896940 더보기
노스페이스 헥사 타프 NCV80B01 개봉기 무타허바와 깔맞춤을 위해 영입했습니다. 크기는 545x490cm로 4인이 사용하기에 넉넉합니다. 210D 폴리 옥스포트원단으로 내수압은 2,000mm이고 UVP 코팅되어 있습니다. 폴대는 280, 240cm로 2개, 아이스 펙 25cm 8개와 플라스틱 망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일 아쉬운 한방향 지퍼입니다. 타프는 정리시 부피가 커서 양방향 지퍼가 보통입니다. 정가 39만원짜리에 클립형도 아니고 조선시대 선비의 짐보따리마냥 묶는 방식이 웬말이오?? 스토퍼도 아쉽습니다. 가격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는 땅콩스터퍼... 코베아 헥사타프 풀세트에는 단조펙은 주던데...아이스펙 25cm(텐트용)과 장난감같은 플라스틱 뽕망치입니다. 재고소진용이다보니 미사용 폴대에 긁힘자국이 많습니다. 폴대 굵기 하나만큼은 만족.. 더보기
진해 오지 전세캠핑 진해 제덕만 지나서 해안도로 타고 가다가 오지캠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필수조건인 화장실이 길건너 바로 있습니다. 지도에 표시하기는 어렵네요. 퇴근 후 밤에 떠난 캠핑이라 빠른 사이트 구축했습니다. 목적은 다름아닌 새로운 장비 실험이었습니다. 코베아 헥사 타프, MSR 파파허바NX(2014년), 롯지 삼겹살 그릴, 크레모아M이 그 대상이었습니다. 크레모아 아래 롯지그릴로 요리 중입니다. 삼겹살 그릴자국이 선명합니다. 무겁지만 매우 만족스럽네요. MSR 파파허바(4인용) 모습입니다. 내부에는 크레모아로 빛을 밝혔습니다.크레모아M정도 있으면 가스랜턴이 굳이 필요할까 생각이 드네요. 처음으로 가스랜턴을 꺼내지 않은 캠핑이었습니다. 한밤에 친 타프가 그리 쨍하지는 않네요. 바닥이 돌이라 펙 박기 어려운 곳은 스.. 더보기
MSR Mutha Hubba V4 Green 무타허바 수령기 거의 1년만이다. MSR HOOP를 첫텐트로 맞이한 후 1년여만에 다시 MSR로 돌아왔습니다. 백팩킹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브랜드입니다. 세계 3대 텐트 브랜드로 스웨덴의 힐레베르그, 캐나다의 인터그랄 디자인, 미국의 블랙 다이아몬드을 제외한다면 가격대비 성능(그렇다고 저렴하다는 말은 아님)이 우수하다는 점. MSR과 세계 3대 텐트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한국에서 만드는 폴대 또는 펙을 사용한다는 점. 바로 DAC(Donga Aluminum Corporation, 동아알루미늄) 폴대 또는 펙을 사용한다는 점. 1995년 텐트폴 시장에 뛰어들어 5년만에 세계 시장 1위인 이스턴을 눌렀다. 얘기가 다른데로 갔지만 MSR의 거의 모든 텐트는 DAC폴대를 사용한다. MSR은 14년이 되면서 초록색에서 .. 더보기
2014년 2분기 영화 1. 방황하는 칼날(Bad) 배우들 연기는 멋진데 영화보고 있는 나도 어디서부터 집중해야 할지 방황했다. 2. 트랜센던스(Bad) 과대광고? 예고편 보고 기대했다가는 낭패다. 별거 없는 스토리에 질질 끄다가 지루함을 참아야하는 영화. 3.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Best)화려한 색감과 웃음이 절로 나오는 스토리에 깨알같이 재밌고 너무 추천하고픈 영화다. 4. 역린(worst) 현빈표 광해라더니 등근육 빼고 전혀 볼게 없다. 연기 잘하는 배우들 다 모아서 비벼도 비빔밥이 이렇게 맛없기는 어려울거 같다. 5. 스톤(bad) 바둑과 인생을 담으려고 한건지 조폭생활을 담으려 한건지 모호하다. 6. 가시(worst) 집착을 가장한 공포물이다. 근데 무섭지도 재밌지도 않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