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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캠핑

운동골 수목원 캠핑장 토요일 오후에 무작정 떠나서 운좋게 자리가 있었다. 사이트자체가 3개씩 너무 붙어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시설은 괜찮았다. 사무실겸 매점이 있고, 화장실, 샤워실(1인실) 모두 깔끔했고 계수대 역시 관리를 잘하셔서 매우 깔끔하다. 분리수거대가 있어서 나갈 때 하면 된다. 차량 한대 포함해서 1박2일 33,000원이고 오후 1시까지 퇴실해야한다. 사이트 크기는 콜맨 투룸 클래식이 가로로 딱 들어가는 크기이다. 재는 따로 버리는 곳이 있고 기장군 일반쓰레기 봉투를 한봉지 제공된다. 차량은 거의 텐트 치는 곳까지 이동가능하며 위쪽 햇빛이 비치는 B사이트 전체가 비어서 주차하고 아예 전세냈다. 주인분께서 매우 친절하며 깨끗하고 깔끔하다. 단점은 역시 너무 붙어있는 난민촌같은 사이트와 기차, 차소리가 있어 소음이 .. 더보기
기장 해동성취사 부근 해변가 캠핑 장마기간이지만 비가 왔다 안왔다해서 5시에 출발했습니다. 집에서 30분정도 거리인데 마트에 장봐야했으므로 도착하니 7시반. 해가 넘어갈랑말랑 했습니다. 전날 받은 캠타 에이스 돔이 하자가 있어서 쓰질 못하고 둘이서 가는데 친구꺼 콜맨 투룸하우스를 설치해야 했습니다. 치는데는 오래걸렸지만 메쉬창 열고 안에서 먹으니 모기가 없어서 오히려 성공! 가스랜턴 켰다가 실내가 너무 더워져서 만원 주고산 손전등으로 대체했는데 시원하고 충분히 밝았습니다. 도착하니 텐트가 듬성듬성 보입니다. 자갈밭에는 텐트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그라운드 시트를 깔거나 가능하면 안치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 익는 냄새가 폴폴 풍기네요. 배 고파지기 시작합니다. 도로 근처 가까운 곳에 사이트를 잡습니다. 투룸하우스가 겨우 들어가는 크기. 바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