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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Site and Camping

운동골 수목원 캠핑장

 토요일 오후에 무작정 떠나서 운좋게 자리가 있었다. 사이트자체가 3개씩 너무 붙어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시설은 괜찮았다. 사무실겸 매점이 있고, 화장실, 샤워실(1인실) 모두 깔끔했고 계수대 역시 관리를 잘하셔서 매우 깔끔하다. 분리수거대가 있어서 나갈 때 하면 된다. 차량 한대 포함해서 1박2일 33,000원이고 오후 1시까지 퇴실해야한다. 사이트 크기는 콜맨 투룸 클래식이 가로로 딱 들어가는 크기이다. 재는 따로 버리는 곳이 있고 기장군 일반쓰레기 봉투를 한봉지 제공된다. 차량은 거의 텐트 치는 곳까지 이동가능하며 위쪽 햇빛이 비치는 B사이트 전체가 비어서 주차하고 아예 전세냈다. 주인분께서 매우 친절하며 깨끗하고 깔끔하다.

 단점은 역시 너무 붙어있는 난민촌같은 사이트와 기차, 차소리가 있어 소음이 심하다는 점.




 차로 반대편 5분거리에 법기수목원이 있다. 무료입장가능하며 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 한다. 코스 자체는 30분이내로 짧지만 150년된 나무부터 댐까지 볼거리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