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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캠핑

거제도 명사해수욕장 캠핑 4년만에 찾은 거제도 명사해수욕장. 달라진 점이 많다. 해수욕장 바로 앞은 삼성중공업이 진짜 땅을 샀는지 직원안내 표지판이 붙어 있고 폐교였던 곳(4년전에 박지였던)은 글램핑장이 위치해있다. 오는길에 농소몽돌, 흥남해수욕장은 주차할 곳이 하나도 없었는데 명사는 주차공간이 많이 비어있다. 해수욕장을 둘러싼 아름다운 뷰를 갖고 있음에도 성수기 주말에 사람이 적다. 이유는 크게 2가지다. 1) 멀다. 거제도 입구에서 1시간 걸린다. 완전 끝에 위치해있다.2) 파도가 없다. 가족단위로 놀기에 좋다. 명사 가는 길이 산도 타야하지만 해변 도로를 달리면 뷰가 정말 좋다. 헤어핀 커브도 꽤 있어서 멀미도 날법하지만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한 도로를 달리면 정말 휴가가는 기분이 들었다. 방문객 대부분이 가족이다. 물 깊.. 더보기
거제도 명사해수욕장 캠핑 자리를 옮겨 거제도 명사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해저터널을 지나가봅니다. 도착시간이 오후 6시였는데 금요일이라 그런지 데크위에만 꽉 차고 폐교된 운동장 및 바닥에는 자리가 널널했습니다. 기존에 유료였지만 무료로 전환된 곳이어서 계수대와 화장실이 있지만 관리가 미흡한 편입니다. 샤워장도 있지만 폐쇄한 상태입니다. 캠핑장 바로 앞이 해수욕장이라 여름에는 자리전쟁이 일어날거 같네요. 근처가 낚시하기 좋은 곳이라 그런지 데크 위 몇몇 텐트들은 사람이 없이 장박으로 설치만 되어있는게 있었습니다. 어두워지기 시작하자 차가 하나둘 보였고 자고 일어나자 모든 자리가 다 차는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오전 10시에 철수하려하니 서로 다음차례로 텐트를 설치하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만큼 인기가 좋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