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Danang

다낭 여행 2일차 - 안방비치 갔다가 빈펄 럭셔리 리조트로

다낭 여행 2일차 : cay me(점심) - 소울키친(안방비치) - 롯데마트 - 빈펄 럭셔리 리조트 - hai coi(저녁, 그랩푸드)

 

호이안에 묵었던 히스토릭 호텔 체크아웃이 12시이고 빈펄 체크인이 3시인 관계로... 안방비치로 향했다. 점심 먹고 쉴겸.

 

cay me는 안방비치 해변가에 위치하지 않았지만 음식이 맛있다는 평가로 방문했다. 에어컨이 없어서 덥긴 했지만 만족스러운 점심식사였다. 그리고 맥주나 커피한잔할겸 비치뷰가 있는 소울키친으로 향했다.

 

왜 한국사람들이 에어컨이 있는 식당을 따로 리스트 만들어서 공유하는지 알겠더라. 땀이 계속 난다.

 

안방비치는 특별함이 없다. 굳이 안가도 될 법하다. 비치뷰? 빈펄가니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서 여기보다 더 좋았다.

 

시간은 남고 땀은 났다. 우리는 물과 음료를 살려고 롯데마트로 향했다. 에어컨이 있는 곳에서 쇼핑을 하기 위함이었다. 남은 기간동안 마실 생수와 맥주 그리고 약간의 안주를 구입했다. 한국에 위치한 마트에 온 느낌이다. 전부 한국인이다.

 

현지인들이 간다는 숯불구이집 hai coi를 그랩푸드를 이용해서 배달시켰는데 멀어서 그런지 식어서 왔다. 밤에 해변가를 보며 먹으니 나름 분위기 있지만 더워서 이내 실내로 들어왔다. 

 

빈펄은 모든 것이 완벽한데 그랩푸드 시키기에는 애매한게 가까운 식당이 최소 5~6km 이상이라 음식이 식거나 얼음이 녹아서 오는 경우가 있었다. 지나가면서 보니 풀만 리조트가 위치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