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방수포를 바닥에 깝니다. 코스트코 방수포를 이너텐트 크기에 맞게 잘랐습니다.
스펙상 2x2m이지만 조금 작게 잘라줍니다. 방수포가 크면 빗물이 이너텐트 바닥면으로 고입니다.
이너텐트를 방수포 위에 얹고 각 모서리에 펙을 박습니다. 안박아도 상관없지만
바람이 많이 불면 텐트가 날라가고, 플라이 설치기 텐트 자체가 움직이는걸 방지하므로 펙 박는걸 권장합니다.
폴대를 각 모서리에 끼우고 세워서 꼭지를 윗폴대에 묶습니다.
4개씩 총 16개의 클립을 끼우면 자립이 가능합니다.
반대편 모습입니다.
이너텐트와 플라이를 부직포로 연결만 한 상태입니다.
플라이를 이너텐트 위로 덥고 바닥은 사진과 같이 고리를 걸어줍니다.
고리가 2개인데 1개는 펙, 나머지 1개는 플라이와 연결하는 거겠죠?
전실에 폴대를 넣고
펙을 박아 각을 잡아줍니다. 침대는 과학이지만 텐트틑 각입니다.
후면도 펙을 박습니다.
더우니 창문은 그냥 열어줍니다.
전실이 넓어서 짐 보관하기 좋습니다.
후면은 반만 열어도 되고,
다 열어도 됩니다.
전, 후면 다 개방한 모습입니다. 옆면은 창문까지...4면이 메쉬창으로 되어있어 바람이 잘 들어옵니다.
오늘 다시 설치해보니 전실에는 짐을 넣어 보관하고 후면으로 들락날락 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