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chive/iOS

iOS7 beta3 사용기

  금일 새벽에 발표된 iOS7 베타3를 올렸습니다. 사용된 기기는 아이폰4S입니다. 전체적인 색감은 화이트기기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블랙색상이 버려지네요. 이전 루머에서 블랙, 화이트OS가 따로 나온다고 했지만 화이트만 나왔습니다.

 하얀화면이 절 기다리네요.

잠금화면 자체에서도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상단바, 하단바를 탈옥없이 바로 내리고 올릴 수 있습니다. 

 

시계는 라이브로 움직이며 새OS에서 페이스타임 어플이 따로 생깁니다. 

 

하단바를 올렸을 때입니다. 탈옥없이 비행기모드, wifi, 블루투스, 방해모드, 잠금장치를 on/off 할 수 있네요.

그 밑에 밝기조절이 있고 음악을 키고 끌 수 있으며 손전등, 나침반, 계산기, 카메라 원클릭 작동 가능합니다. 

정말 탈옥할 이유가 더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시디아를 삼켜버린 모습입니다.

 

 상단바는 날짜와 캘린더를 볼 수 있고 전체 탭을 클릭하면 전화, 문자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이얼 역시 크게 바뀐 모습입니다. 둥글해지고 밝아진 색상입니다. 

 

스팟라이트는 더이상 페이지에 존재하지 않고 홈화면에서 밑으로 내리면 어플 상단에 생깁니다. 

 

문자창 역시 고유 색상을 버리고 화이트톤으로 깔끔해졌습니다. 

 

설정으로 들어갔습니다. 화이트톤으로 통일감 있습니다.

 

홈버튼 두번 클릭시 나오는 작업관리자 화면입니다. 이 상태에서 창을 위로 밀면 꺼버립니다.

손가락 2~3개를 이용해 동시에 끌수도 있습니다. 

 

사파리 창관리입니다. 입체감이 있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사파리에서 스와이프시 뒤로가기 가능합니다.

사용할수록 탈옥의 이유가 없어집니다. 

 

카메라 순정앱은 스와이프로 비디오, 사진, 파노라마를 전환할 수 있으며 아이폰5는 사진자체 효과주기가 가능합니다.

카메라앱을 쓸 이유도 없어지네요. 

 

사진앱에서 효과주기 가능합니다. 이건 아이폰4S도 지원하네요. 

 

암호저장의 일종인 키체인이 생겼습니다.

 

 이 밖에 변화점이 많지만 전체적으로 시디아 트윅과 플래쉬, 카메라앱을 삼킴상태이고 iOS 초기보다 좀 더 복잡해진 느낌입니다. 단순해서 초보자도 진입이 쉬웠는데 더 이상 그렇지는 않군요. 아이폰 사용자들의 요구를 수용한 듯한 모습이고 잡스 체제(고집스럽지만 단순명료한)를 벗어난 것이 역력합니다. 정식버젼은 새로운 기기(iPhone5S로 추정)와 함께 발표됩니다. 아직 베타버젼이라 몇몇 어플의 불안정한 모습(특히 카카오톡)과 버그가 존재하지만 베타버젼이라 당연한거라 여겨지네요. 정식버젼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