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0일 현재 다나와에서 등록된 업체 램가격은 4GB 1개 가격이 3만원도 안됩니다.
요약하면 맥북프로 8GB 구매시 애플스토어에서 26만원을 내야하지만, 직접 DIY하면 6만원 들고 노트북용 램 2GB*2개가 남게됩니다. 20만원넘게 절약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애플에서는 맥북프로에 한해서 램과 하드디스크 자가교체는 리퍼거부 사유가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당연히 나머지 부품에 한해서는 교체시 리퍼거부 사유가 된다는 말입니다. 맥북 에어는 분리가 안됩니다. 분리하기도 힘들 뿐더러 뚜껑따는 순간 리퍼거부사유가 됩니다.)
이렇게 나사를 열면 숨겨진 속살을 공개합니다.
맨 왼쪽 위에 검은색이 배터리 부분이고(분리 방지 테이핑 되어있습니다.), 오른쪽이 하드디스크(SSD로 교체하셔도 됩니다.), 그 밑이 ODD(CD RW)이고 가운데에 오늘 교체할 램이 보입니다. 밑줄 가운데에 팬이며 맥북프로는 힌지를 통해 열이 빠져나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접사입니다. 램업을 하는 2개의 맥북조차도 업체 차이(시게이트, 히타치)가 있습니다. 별거 아니니 넘어가겠습니다.
램 비교 사진 입니다. 위에는 애플 맥북에 들어있던 램(중국산)이고, 아래는 따로 산 램(국산)입니다.
기존에 들어가 있던 램을 빼고 아래와 같이 끼어줍니다.
이렇게 끼어줍니다. 참 쉽죠??
조립은 분해의 역순. 다시 조립해줍니다. 조립시 팁을 알려드리면 측면 나사는 약간 기울려서 넣어줘야 나사가 튀어나오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