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관례상 발표 1주일전에 초대장을 뿌리는데 지난 4일 초대장을 보냈습니다. 발표일은 12일이며 초대장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발표일을 뜻하는 12의 그림자에 iPhone5을 암시하는 5가 희미하게 보인다.
새로운 OS인 iOS6를 탑재하고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iOS6는 현재 개발자용으로 베타4까지 나왔고 아이패드1을 제외하고 모두 지원한다.
늘 그러하듯 새 아이폰에 대한 루머가 많습니다만 거의 확실피 되는 것은 액정크기의 변화입니다. 애플사는 스티븐잡스의 "한 손 엄지손가락으로 모든 액정을 터치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철학에 따라 3GS, 4, 4S를 거치는 동안 해상도만 늘리고 변함없는 3.5인치 액정크기를 고수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소비자가 요구하는 액정크기는 최소 4인치 이상이고 발빠른 안드로이드 진영은 이를 적극 반영하여 5인치가 넘는 기기도 출시하고 있습니다. 애플 역시 이제는 너무 작아져버린 3.5인치 액정을 고수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이런 전세계 소비자들의 요구 때문일까 최근 인터넷에 떠도는 모든 iPhone5 유출샷은 액정크기가 종전 모델보다 커진채 나오고 있습니다.
▲ 중국 출처의 iPhone5 유출샷. 액정크기가 약 4인치로 보이고 아이폰 액정비율인 3:4가 아니다.
하지만 작년 4S 출시시 5라 불리는 유출샷도 있었고 미리 만들어진 케이스가 판매예정이었던 사례를 비춰볼 때 위 유출샷도 거짓정보일 수 있습니다.
<작년 이맘쯤 인터넷을 달궜던 아이폰5 출시루머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아이폰4S가 출시되었다.>
2011/09/19 - 아이폰5 출시 전 케이스 먼저 출시
2011/09/19 - 애플, 아이폰5, iOS5 출시를 위한 컨퍼런스 10월 5일 개최?
2011/09/09 - 아이폰5 10월 7일 출시예정 루머
발매전 수많은 루머는 아이폰에 대한 전세계인의 관심이다 라는 관점으로 볼 때, 저 역시 발매일이 되어 현 CEO인 쿡스가 "이것이 새로운 아이폰"이라고 한손으로 들고 있어야 그것이 진짜일거 같습니다.
12일이 무척이나 기다려지는 9월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