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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Motorola atrix

모토로라 MB861 KT 아트릭스 수령기

 


 대략적인 스펙을 살펴보면, 1GHz 듀얼코어, 1GB램, 4인치 qHD 고릴라 글래스, 지문인식 장치, 1930mAh 대용량 배터리 입니다.


 모토로라는 다른건 몰라도 구성품 하나는 다양합니다. 피처폰 시절부터 차량충전기를 기본으로 주는 유일한 업체이기도 했습니다. 번들 이어폰은 아이폰과 호환이 되는 4극으로 꽤 비싼편(신제품 정가 5만원, 중고가 2만원선)입니다.


 KT는 HD 멀티미디어 독이 포함입니다(SKT는 미포함). 멀티미디어 독이 정가는 10만원이 넘지만 중고장터에서는 3~4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멀티독과 함께 리모콘도 줍니다.




 


 아트릭스의 필살무기 무려 1930mAh 대용량 배터리입니다. 타 스마트폰 배터리가 평균 1500~1600mAh인 것에 비하면 약 30% 더 많습니다. 듀얼코어 폰이 많이 출시되면서 하드웨어 스펙은 가파르게 상승하는 반면 배터리 기술이 따라가지 못해 아쉬움이 많은데 모토로라는 배터리 용량을 업시켜서 내놓았습니다. 고릴라 글래스 채용만큼이나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뒷면 위쪽 저 부분이 전원버튼겸 지문인식 장치입니다. 집게손가락 양쪽을 인식시키는데 인식율이 높습니다. 처음에 보면 굉장히 신기하며 다른사람은 아예 폰을 풀 수 없습니다. 지문이 바뀌는 영화같은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숫자를 통해 잠금(보조장치 설정 필수)을 풀 수 있습니다. 배터리커버는 쉽게 탈부착 가능합니다.

 아트릭스는 모토로라가 최초 듀얼코어를 심어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입니다. 랩독은 정말 획기적입니다. 핸드폰을 꽂아서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게하는 장치입니다. 아래 링크에 가시면 사진 및 수령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webdesire?Redirect=Log&logNo=80130536267
 하지만 펜타일 액정과 4인치의 이제는 작은 느낌마저 드는 액정크기는 아쉬운 대목입니다. 하지만 낮은 가격으로 듀얼코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배터리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현재 아트릭스는 os는 2.3.4까지 버젼업된 상태(원래는 프로요로 출시)입니다.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여 많은 분들이 아이스크림(안드로이드 2.4)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해외에서도 모든 제품을 원타임 버전업임을 비추어 봤을 때 진저 이상은 없을 것이라 조심스레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