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에 올렸어야 했는데 폐지관련 글이 있어서 미뤘는데 반대로 강화되어가는 분위기 입니다.
관련 기사 링크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77&newsid=20110728174605382&p=mk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C13&newsid=01689206596319112&DCD=A01404&OutLnkChk=Y |
페어프라이스는(Fair Price, 공정가격이란 뜻으로 같은기종은 같은 가격에 판매) 7월 12일부터 KT에서 시행되는 제도로, 합리적인 수준의 표준구매가격을 제시하고 전 대리점에 게시함으로써 고객님들이 안심하고 단말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규가입, 번호이동, 보상기변 등의 가격을 동일화 시키고, 기존에 대리점에서 해주는 가입비면제, 유심비면제, 채권보전료면제, 위약금 면제처기가 불가능해진다고 합니다.
모든 기기가 FP에 적용되는냐? 아닙니다. 최신기기 위주입니다. 당연하겠죠. 출시된 지 오래된 폰을 제 가격주고 사기에는 스마트폰 시장의 주기가 너무 짧습니다. 적용되는 기기는 우선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폰4, 아트릭스, 갤럭시S2, 베가 레이서, 야누스, EVO 4G+, 스트릭, 베뉴, 미라크A, 디자이어HD, 인크레더블S
그리고 구형폰으로 미적용되는 기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넥서스S, 옵티머스 블랙, 갤럭시K, 베가X, 테이크1, 테이크2, 옵티머스 원, 아이폰3GS, 이자르, 넥서스 원, 안드로볼, 레전드, 익스프레스 뮤직, X6
즉, 요약하자면 FP가 시행되면서 번화가에 있는 KT매장에서 산 갤럭시S2나 동네매장에서 산 갤럭시S2가 같은 가격에 구매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식매장 이야기입니다. 판매점과는 다릅니다. 구분하는 기준은 SKT, KT, LGU 다 취급하면 100%판매점입니다. 직영대리점은 간판부터가 다릅니다. 깔끔하죠.)
현재 FP규정상 EVO4G의 할부금이 662,800원으로 정해져 있으면 그 이하로는 할부금 등록이 전상상 불가능하게 됩니다. 적정가가 그 보다 아래인데 KT가 정해버린 할부금 아래로는 단말기 등록조차 안되는 거죠. 그럼 판매자는 폰을 팔기위해 구매자에게 할부금은 어쩔 수 없이 높게 하되 사은품(현물 또는 현금)을 주게 됩니다. 핸드폰 판매하는 곳은 많고 다른 곳보다 무언가 하나라도 더 받는 곳을 선택하여 구매하는 것이 대부분 소비자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SKT와 LGU는 음성적인 보조금을 내걸고 보다 싸게파는 시장에서 KT만이 제도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아직 모르지만, 원칙대로 계속 지켜질 수 있는가에 대한 대답은 이미 나와있다고 봅니다.
*참고자료
http://ppomppu.co.kr/zboard/view.php?id=phone&page=3&sn1=&divpage=88&sn=off&ss=on&sc=off&keyword=%C6%E4%BE%EE%C7%C1%B6%F3%C0%CC%BD%BA&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6802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1983636
http://ppomppu.co.kr/zboard/view.php?id=phone&page=3&sn1=&divpage=88&sn=off&ss=on&sc=off&keyword=%C6%E4%BE%EE%C7%C1%B6%F3%C0%CC%BD%BA&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68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