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
10月의 햇살
rafd0g
2012. 12. 9. 21:40
처음에는 따사로웠던 햇살이 갈수록
퉁명스레 지고 있어요
혼자만의 착각인지 욕심인지
이젠 분간조차 되질 않아요
시간이 약이라 아무리 믿어봐도
마음은 그와 같지 않네요
기대했던 지금이
그토록 기다려온 10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