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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생긴 일 첫째날 남부편

rafd0g 2012. 11. 13. 15:45

발리 남부편


남부 지도 입니다. 울루와뚜 사원이 유명하지만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머문 블가리 맨션도 유명합니다.

관광지에 해변이 많아 서퍼들도 많이 찾고 으리으리한 별장들도 많습니다.  



1. 게와까 파크

입장료: 현지인 3만루피, 외국인 6만루피













 아직 미완성의 석상과 가루다(독수리를 뜻한다)석상이 있습니다. 큰 동상이 나눠어져 공사 중인데 경제적인 문제로 공사가 중단되어 있습니다. 공원가다보면 거대석상의 손이 누어져 있고 올라가면 상체만 있고 독수리만 있고 그런 식입니다. 언제 완공되어 합쳐질지 모릅니다. 발리의 80%가 힌두교인 만큼 힌두교적 냄새라 물씬 나는 공원 입니다. 총 구경하는 4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2. 울루와뚜 사원

입장료: 2인 3만루피






 울루는 "위"라는 뜻이고 와뚜는 "절벽" 입니다. 75m 절벽 위에 있는 사원입니다. 발리에서 생긴 일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정말 유명한 것은 이곳에 서식하는 원숭이 입니다. 한마디로 개악당 입니다. 일단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안경, 선글라스, 손에 쥔 모든 것입니다. 다 뺏어가고 타협은 절대 없습니다. 현지 가이드도 계속 제가 쓴 선글라스 벗고 손에 쥐라고 주의를 주더군요. 말로만 듣다가 뒤에 오는 외국인 관광객은 신고 있던 조리를 뺏겼습니다. 뺏기면 못 찾습니다. 주의 하세요. 두번 하세요. 절벽이 절경이며 구경하는데 4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사진촬영 하면서도 원숭이가 다가오면 도망가기 바빴습니다.

 사원이므로 무릎이 보이는 옷은 입장이 안됩니다. 하지만 무릎가리는 걸 무료로 대여해주니 걱정마세요.



3. 이름모를 해변




 점심먹고 잠깐 찾아간 곳은 근처 이름모를 해변입니다. 작은 해변이고 해변으로 가는 통로가 정말 비좁습니다. 파도가 좋은지 서퍼들이 꽤 있었습니다. 오후에 너무 더워서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4. 누사드라 해변


 누사는 "섬" 이란 뜻이고 드라는 "2개" 입니다. 섬이 두개란 뜻 입니다. 진짜 더워서 그늘에서만 구경했습니다.



5. 이름 까먹은 공원





 한창 공사중이었고 더웠습니다. 이름도 까먹었네요. 볼거리는 별로 없었던...



6. 꾸따 빈탕슈퍼



 관광을 끝내고 숙소 오는 길 스미냑 지역에 위치한 빈땅슈퍼 입니다. 저희가 머물렸던 르기안에서도 가깝습니다. 빈땅은 인도네시아 말로 "별"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이마트같이 안파는 것이 없었는데...공산품 가격이 대박입니다. 샴푸가 3천원! 치약은 3백원! 비누가 2백원! 공장이 있어서 그런지 엄청 싸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