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Thailand

3일차 - 담넌사두악 수상시장과 로즈가든

rafd0g 2012. 1. 7. 18:07

 


 수상시장입니다. 말그대로 물이 흐르는 수로를 통해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태국시장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과일파는 배들이 있고 관광객을 상대로 관광상품이 대부분이라 살만한 것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보트에는 정원이 4명(조종사 포함 5인)이고 그 이상 타면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만, 6명 탄 배도 보았습니다.
 유럽인들 상대로 바가지 요금이 엄청 심했습니다. 20년이상 태국에 사신 가이드 분께서 태국말로 하자 가격을 급히 떨어트리시더군요. 사람 수로 가격을 받지 않고 대여료는 배 한개당 1,200바트(약 5만원)입니다. 바로 앞에 탄 유럽인들은 1인당 1,000바트 받던 모습을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다.

▲배를 타고 시장 중간에 잠깐 정차해서 구경한 코코넛 설탕 만드는 모습입니다. 코코넛 설탕과 사탕 구매도 가능합니다. 한국인 아줌마들이 많이 사간다고 합니다. 코코넛 설탕 경우 달지만 인공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요리에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코코넛 설탕 공장 옆에는 각종 관광품들을 판매합니다. 수공예품들이 즐비하게 있습니다.

▲점심 먹으러 가서 찍은 바닷가 입니다. 아래사진들도 직접 찍어봤습니다.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수상시장에서 차로 몇시간을 달려서 온 현지인들만 오는 맛집입니다. 큰 게와 새우, 물고기 등 이 재료였는데 먹는다고 바빴습니다. 진수성찬이었고 후식인 아이스크림 포함해서 8명이서 3,690바트(약 15만원) 나왔습니다.

▲로즈가든 입구에 있는 코끼리 입니다. 각종 공연이 있고 정원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1인당 500바트(2만원)이고 공연관람비 포함입니다. 공연에는 서커스쇼, 킥복싱, 칼싸움 등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