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Thailand

2일차 - 2.점심식사 후 따랏시장

rafd0g 2012. 1. 5. 23:35
 점심식사는 태국에 왔으니 현지에 20년 사신 가이드분께서 추천하시는 쌀국수를 먹었습니다. 1달전 라오스에서 질리도록 먹었었지만 태국의 쌀국수는 라오스와 맛이 달랐습니다. 제 입맛에는 라오스식이 더 맛있었습니다. 
 식당내에 공짜물이 배치되어 있고 생수를 판매합니다. 현지인들은 이 물을 그냥 마셔도 배탈이 안나지만 관광객의 경우 모든 물은 생수병에 든 물만 마시기 바랍니다. 인체에 물의 구성비율이 높은 만큼 타지의 물이 안맞으면 1주일간 고생하셔야 익숙해집니다. 일주일짜리 코스에 7일간 배탈나면 큰일이겠죠?

▲쌀국수는 1인당 40바트(1,600원)입니다. 물은 한명당 10바트(400원) 받습니다.

▲쌀국수 먹고 나와서 사먹은 간식입니다. 우리나라 떡 같은 종류입니다. 


 그 다음 간 곳은 따랏시장 입니다. 흔히 우리나라에 있는 재래시장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지 현지인들만 있는 현지인 시장입니다. 각종 과일과 어육류, 장, 반찬들이 있습니다. 싱싱한 과일들은 가격이 무척쌉니다. 동남아 여행시 과일은 배터지게 드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숫자는 태국 화폐단위인 바트이고, 1바트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40원 정도 합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려해도 과일 이름들이 생각이 나지 않네요.

▲현지인들이 요리때 쓰는 각종 장 입니다.

▲우리나라 김치 같은 발표채소 입니다. 식초에 담궈서 먹습니다.

▲시장에 방구니에서 한가롭게 자는 고양이 입니다.

▲시장을 나와서, 쇼핑거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