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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강릉여행 3일차 - 역시 강릉은 커피! 강릉여행 3일차 코스 리틀다이너 - 할리스커피 - 커피내리는 버스정류장 미국컨셉이다. 내부도 미국 대중식당으로 꾸며놨다. 음식 맛은 기름지고 딱 예상되는 맛이다. 사진으로는 무척 맛있어보이지만 내가 알고 너도 아는 그 맛. 원래 바다가 다 보여야하는데 비가 하도 오니 윗층에 못 올라간단다. 음료만 간단히 마시고 나왔다. 할리스는 뷰가 좋은 곳에 위치한다. 사진은 없지만 커피내리는 버스정류장에서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했다. 최고다. 내가 여태껏 마셨던 그 어떤 커피보다 맛있다. 고소하지만 신맛과 쓴맛이 어울려진다. 적당한 배분이 환상적이다. 경주에서 맛 본 커피플레이스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이다. 강배전으로 쓴맛이 유달리 강한 프랜차이즈 커피와 완전 다르다. 강릉에 커피로 유명한 곳으 몇 곳있지만 여기보다 뛰.. 더보기
강릉여행 2일차 - 맛집은 줄이 길고 비는 우리를 기다리게했다 강릉여행 2일차 코스 초당할머니순두부 - 순두부젤라또 - 테라로사 포레스트 - 강릉중앙시장 아점은 정했다. 초당순두부로... 순한순두부보다 짬뽕식이 좋아서 찾다가 동화가든이 유명한데 오래기다려야한다는 말에 옆에 초당할머니순두부로 정했다. 비도 오는데 줄이 미쳤다. 앞에 대기팀이 32팀이다. 대기표버리고 해변가나 구경갈라다가 다른 곳 가보니 비슷비슷하다. 코로나때문에 해외여행 막히니 제주도 아니면 강릉인데 내가 있는 곳이 강릉이다. 밖에 비 맞다가 들어가니 20팀정도 남았다. 마침 자리도 나서 앉았다. 30분 족히 기다린거 같다. 순한 맛을 시켜야하나? 집앞에 파는 훈한 순두부찌개다. 나만의 국룰인 계란도 없다. 밑반찬이 특별한 것도 아니다. 첫끼지만 12시가 넘었기에 맛있게 먹었지면 누가 추천해달라하면 .. 더보기
강릉여행 1일차 - 안동찍고 육백마지기거쳐서 강릉까지 강릉여행 1일차 코스 안동(김대감찜닭) - 육백마지기 - 강릉(엄지네포장마차 꼬막비빔밥) - 숙소 태어나서 처음 강릉여행을 준비하면서 가는 길에 말로만 듣고 유투브로만 듣던 백패커의 성지! 육백마지기를 거쳐 가보기로 했다. 금강산도 식후경... 올라가는 길에 점심은 찜닭으로... 안동찜닭골목시장은 처음이 아니지만 최대한 안기다리는 선에서 골라서 김대감아니면 밀레니엄으로 가기로 했다. 사실 안동찜닭이 봉추찜닭 프랜차이즈생기고 거기서 거기다. 맵고 짜고 달고 당근과 감자에 가격도 담합인 듯 다 같고... 찜닭먹고나니 안동에서 일했던 친구가 맘모스빵집 가보란다. 맘모스빵 파는 줄 알았더니 치즈빵이 유명. 빵이 나오자마자 다 집어가고 계산대 줄만 3m다. 기다리는거 싫어해서 나갈까하다가 갓 구운 빵 나오길래 2.. 더보기
다낭 여행 4일차 -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냥 여행 4일차 : 체크아웃 후 수영 - 그랩푸드(점심) - 후지스파(캐리어 보관 후) - 핑크성당 - 한시장 - 아이러브반미(저녁) - 콩카페 - 후지스파(마사지) - 공항 빈펄은 12시에 체크아웃하고 캐리어 보관 후 풀장을 계속 이용할 수 있었다. 비행기는 새벽 2시40분이라 시간이 많이 남는 관계로 오후 4시까지 수영하고 놀다가 샤워하고 후지스파로 이동했다. 저녁 9시 마사지 예약이지만 캐리어 보관이 가능해서 맡기고 걸어서 핑크성당을 지나 한시장으로 갔다. 핑크성당은 사진 찍는 한국인들로 넘쳐났다. 여긴 안가봐도 무방하다. 바나힐급으로 가본 사람들은 추천하지 않는 명소. 한시장은 꽃가게가 몰린 방향의 입구를 이용해야 냄새공격에 덜 당한다. 소문대로 생선 비린내 비슷한 냄새와 습한 더위가 쇼핑에 방.. 더보기
다낭 여행 3일차 - 수영하고 밥먹고 수영하고 다낭 여행 3일차 : 수영 - 타이거슈가(그랩푸드) - 풀 바(점심) - 수영 - 바빌론스테이크 - 근처 카페 빈펄 조식은 참 먹거리가 많다. 종류별로 다 있는데 한국인을 위해서 김치와 떡볶이도 준비해놓았다. 아침식사 후 잠깐 자고 일어나서 수영하고 배고파서 pool bar에서 피자와 맥주, 콜라 시켜서 먹고 또 수영하다가 누워서 쉬다가 또 수영했다. 수영하다보니 배가 고팠고 그랩푸드는 음식이 식어서 올까봐 나가기로 했다. 바빌론스테이크는 에어컨이 있는 식당이지만 연기로 식당이 가득찼었다. 제일 비싼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모닝글로리는 왜 이제서야 먹었을까 하는 맛이었다. 다낭에 위치한 스테이크 전문점은 몇 군데 없어서 선택지가 좁은 편이다.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저녁식사 후 근처 카페에서 커피한.. 더보기
다낭 여행 2일차 - 안방비치 갔다가 빈펄 럭셔리 리조트로 다낭 여행 2일차 : cay me(점심) - 소울키친(안방비치) - 롯데마트 - 빈펄 럭셔리 리조트 - hai coi(저녁, 그랩푸드) 호이안에 묵었던 히스토릭 호텔 체크아웃이 12시이고 빈펄 체크인이 3시인 관계로... 안방비치로 향했다. 점심 먹고 쉴겸. cay me는 안방비치 해변가에 위치하지 않았지만 음식이 맛있다는 평가로 방문했다. 에어컨이 없어서 덥긴 했지만 만족스러운 점심식사였다. 그리고 맥주나 커피한잔할겸 비치뷰가 있는 소울키친으로 향했다. 왜 한국사람들이 에어컨이 있는 식당을 따로 리스트 만들어서 공유하는지 알겠더라. 땀이 계속 난다. 안방비치는 특별함이 없다. 굳이 안가도 될 법하다. 비치뷰? 빈펄가니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서 여기보다 더 좋았다. 시간은 남고 땀은 났다. 우리는 물과 음.. 더보기
다낭 여행 1일차 - 마사지 받고 그랩푸드 시켜먹고 수영 다낭 여행 1일차 : 공항- 히스토릭 호텔 - 논스파 - 포슈아(점심) - 올드타운(호이안 야시장) - 핀커피 - 반미퀸(저녁, 그랩푸드) - 호텔내 바 간단하게 1일차에 대해 서술하자면... 새벽에 도착해서 공항에서 호이안에 위치한 히스토릭 호텔까지는 약 30~40분이 소요되며 그랩택시 기준으로 1.5만원. 논스파는 다낭도깨비 제휴 마사지업소로 압을 미디엄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아프게 해서 별로였다. 포슈아는 한국맛집이라 봐야한다. 2인 기준으로 메뉴3개와 맥주 2잔, 망고쥬스까지 9,500원이 나왔다. 저렴하고 식사가 빨리나오고 맛도 평균이상이다. 주위 테이블 모두 한국인이다. 올드타운 구경하며 사람끼리 부딪치고 다니다가 핀커피에 들어갔다. 입구가 골목사이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다. 커피는 평.. 더보기
다낭 여행전 준비 - 베트남 여행가기전 알아두면 좋은 점 1. 유심구매시 굳이 통화는 필요없다. 베트남어를 할 줄 안다면 다른 얘기지만... 2. 동지갑은 샘이 빠르다면 필요없다. (한화 나누기 20 = 동) 3. 롯데마트는 여행동선에 없다면 일부러 갈 필요는 없다. 4. 환전은 은행이 아닌 곳에서도 가능하다. (마사지샵, 리조트) $100기준 230만동 이상이면 굿. 5. 그랩은 필수라 한국에서 앱 설치하고 카드등록까지 마치자. (gps문제로 안될 시 vpn, fake gps 이용하기) 6. 당연한 얘기지만, 네이버 카페(다낭 도깨비)에서 검색해서 간 식당과 카페는 한국인만 가득하다. 반대로 말하면 한국인 입맛에 맞아서 평타는 친다는 말. 7. 9월부터~12월까지 우기이므로 가급적이면 여행을 피하자. 8. 이곳도 일기예.. 더보기
연말 해맞이 여행 3편 - 새해는 낮에 보는 것 3일차(19년 1월1일) : 경주펜션(프린세스) - 경주 생태공원 - 점심(부용 굴짬뽕) - 집 18년도 마지막 날도 SKY캐슬을 다 봤다. 정말 재밌는 드라마다. 다음날 새벽에 깼지만 숙취가 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늦잠자고 경주 생태공원으로갔다. 경주는 몇번 놀러온 터라 가볼만한 곳은 갔고 외나무 다리에서 사진이 잘나온다해서 갔는데... 공사 중이다. 내년말까지는 할거란다. 빙어낚시도 그렇고 가는 곳마다 이런 일이... 겨울이라 잎사귀가 없긴하지만 날씨가 좋아 걷기에 너무 좋았다. 겨울철 별미로 경주에 굴짬뽕파는 부용으로 갔다. 겨울철메뉴로 팔길래 먹었는데 먹을만하다. 깔끔하고 테이블 회전율이 매우좋다. 경주하면 빼놓을 수 없는 황남빵? 경주빵? 암튼 최영화 빵집으로 갔다. (경주하면.. 더보기
연말 해맞이 여행 2편 - 문경갔다가 경주로 2일차(12월 31일) : 양평 레터스펜션(조식) - 문경새재 - 문경 석탄박물관 - 상주 가야찜닭 - 경주펜션(프린세스) 2018년의 마지막 날이다. 새해를 어디서 볼까 검색하다가 호미곶으로 가자는 계획으로 경주 펜션을 잡았는데, 새해 보고 갔다가 나오는데 8시간 걸린다는 말듣고 깔끔히 포기했다. 새재는 조령의 우리말로 '나는 새도 넘기 힘든 고개'런 의미다. 겨울이지만 맑은 하늘에 길걷기 좋은 날이었다. 온김에 부근에 석탄박물관도 갔다. 솔직히 크게 볼거리는 없고... 당시 광부들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관람하는데... 딱히 안가도 될 법했다. 하지만 공원이 잘 꾸며있고 석탄박물관만으로는 승부하기 힘들걸 알았는지 테마파크도 조성해놔서 가족단위로 온다면 추천할만하다. 어차피 경주로 내려가는 길에 상주-영천.. 더보기
연말 해맞이 여행 1편 - 생에 처음 빙어낚시하러 갔다가... 1일차(12월30일) : 부산출발 - 양평 - 비발디파크(강원도) - 숙소(레터스펜션) 부산에서 출발하여 장장 4시간에 걸려 양평에 빙어낚시축제를 즐기러 갔다. IC내려서 일방통행인 도로를 달려달려 가니 얼음이 덜 얼어서 낚시가 불가능하단다. 입구쪽에 붙여놓던지 홈페이지에 적어놓던지...아무 공지없이 나같이 방문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네이버 검색창에는 축제 시작한지 며칠지났다고 검색이 되는게 이게 뭔 헛고생인지... 양평 맑은빙어축제도 매한가지다. 축제시작은 일찍 앞당겨놓고 방문해야할 수 있는 시스템은 분명 문제가 있다. 플랜B로 부근에 비발디파크로 향했다. 차로 30분정도 걸렸다. 스키, 보드타러 온 사람들 천지다. 우리는 둘 다 못함으로 썰매를 선택했다. 시간제인데 엄청난 가격에 놀랐다. 썰매장.. 더보기
통영 1박2일 여행 - 2일차(화요일) 여행기에 앞서- 식당은 검색보다는 게시판 댓글 혹은 배고플 때 보이는 곳을 이용하는 편(시장이 최고의 반찬)- 어떠한 협찬 및 광고가 없습니다.- 모든 촬영은 실사용 중인 노트9로 했습니다. 2일차(화요일) 코스 아점(짜계치) - 이마트(스벅) - 통영케이블카 - 전혁림미술관(월화 휴무) - 거제해수온천 - 저녁(금농갈비) - 매미성 짜파게티+계란+치즈을 짜계치라 하는데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맛있다. 짜파게티만으로 맛있는데 더 맛있다. 사진은 없다. 원래 오늘 비오는게 예보되어 있어서 어딜갈까 고민이 많았다. 실내로 가급적이면 계획을 세워서 전혁림미술관을 갈려했는데 월,화 휴무다. 어제는 케이블카가 휴무였다. 여행 계획은 반드시 무슨 요일이 휴무인지 잘 봐야한다. 일단 계획 세우러 통영 이마트내.. 더보기
통영 1박2일 여행 - 1일차(월요일) 여행기에 앞서- 식당은 검색보다는 게시판 댓글 혹은 배고플 때 보이는 곳을 이용하는 편(시장이 최고의 반찬)- 어떠한 협찬 및 광고가 없습니다.- 모든 촬영은 실사용 중인 노트9로 했습니다. 1일차(월요일) 코스 점심(무명돌곱창) - 통영케이블카(월요일 휴무) - 서피랑 - 중앙시장(해산물 구매) - 숙소(꽃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일단 점심부터 먹기로 하고 식당으로 이동했다. 나름 커뮤니티에서 검색결과 거제도 도민도 맛집을 찾아갈려면 통영을 간다고 해서 부산에서 통영으로 바로 향했다. 1시간30분~2시간정도 걸려서 도착한 곳은 무명돌곱창이다. 11시부터 운영한다고 적혀있던데... 실제로는 12시부터 손님을 받았다. 첫방문은 역시 메인메뉴로 주문. 대창전골이 나왔다. 반찬류도 종류별로 나오고 대창이 많.. 더보기
제사대신 (제주도) 가족여행 작년부터 명절에 모이지 않게 되면서 4달전 가족여행을 계획했다. 장소는 제주도로 21일~24일 3박4일. 목표는 가족 전원 한라산 등반으로. 개인적으로는 4번째 제주도 방문이고 동선은 제주도를 기준으로 십자가를 긋고 왼쪽 상단으로만 가기로 했다. 숙소는 한화리조트 2박 후 공항근처 칼호텔 1박으로 예약했다. 렌터카는 전날 스타렌터카에서 산타페TM 7인승(완전 자차 178,000원). 21일 : 점심(고기국수) - 카페 - 용눈이오름 - 저녁(연정식당) 제주한면가. 가격이 비싼편인데 맛보다는 감성을 추구한다면 추천. 지나가다가 방문한 카페인데 사진 찍기 좋고 내부도 넓고 좋았다. 잠깐 소나기도 피했다. 두번째 방문한 용눈이오름. 다른점이 있다면 말이 돌아다니는거? 말똥도 한번 밟았다. 연정식당 가브리살. .. 더보기
세부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장단점 세부 막탄섬 공항에서 거의 제일 멀리 있는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에 3박4일간 머물면서 느낀 장단점입니다. - 장점(pros) 1. 사진 잘 받는다. 바닥을 푸른색으로 처리해서 사진 찍으면 마치 해변가에 나온 듯한 느낌이 물씬난다. 바닷물을 넣어놔서 실제로 짜다. 2.숙소가 깨끗하다. 10년전에 비해 리모델링 했는지 벌레도 없고 깔끔하고 에어컨도 빵빵했다. 막탄섬 정전도 우리는 한번도 못 겪어봄. 3. 조용하다. 관광객이 그리 많지 않고, 한중일 및 타국가 여행객들이 있어도 가족단위라 휴양하기 좋았다. 4. 노팁정책(No tipping)으로 팁이 필요없어서 팁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나에게는 딱이었다. 모든 직원들은 친절하다. 5.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굳이 영어를 못하더라도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