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ssay

부산 배달대행 바로고 이용시 주의사항 기존에 요기요를 생X대로 배달대행 업체로 연결해서 이용 중이었는데 저희와 거래 중이던 2호점이 폐업함에 따라 다른 여러 배달업체들이 방문했고, 바로고와 신규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요기요 배달이 기대보다 적어서 계약해지를 하고 2월 10일 미사용 금액에 대해 환불요청을 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처음에 계약했을 땐 총알같이 매장방문했던 남부산사업본부 수영 부장님이 "환불 입금해드리겠다" "방문해서 직접 드리겠다" 말만 하지 아무런 조치가 없습니다. 조치가 늦고 환불해줄 마음이 없는지 바쁜지 몰라서 본사와 통화했습니다. 본사에서는 환불 요청만 했다고 앵무새같은 답변만 주는 상황입니다. 요약하자면 1. 바로고 본사는 지방 본부에 대해 환불 요청만 할 뿐, 실질적인 조치는 못함. 2. 바로고 지방 .. 더보기
독감 예방접종? 3가와 4가 차이점 Designed by Pressfoto 예방되는 독감 바이러스의 가짓수 차이 독감(毒感)을 풀어쓰면 ‘지독한 감기’라는 의미를 지닌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갑작스러운 고열(38℃ 이상),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을 일으킨다. 보통 감기와는 다르게 독감은 기관지 손상을 유발하고 폐렴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올해 유행할 가능성이 큰 독감 바이러스를 예측하여 주사를 통해 우리 몸에 극미량 주입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몸은 항원이 들어오면 이를 이겨내는 항체를 만들어 면역력을 갖게 된다. 예방접종을 하면 보통 2주 후에 항체가 생겨나고 6개월간 유지되어 실제 독감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입했을 때 쉽게 물리치게 된다. 예방접종을 통해 독감의 감염 확률을 낮추.. 더보기
24/7 365일 오늘처럼만나기전 설례임을 안고헤어지기전 그리움을 나누자 더보기
재회 기다리던 님 오시면 얼마나 기쁠까덧신 차림 그대로 마중 나가는옛 여인의 마음이 그러할까 더보기
On the first of February After you gone,nothing was change butsomething is lost. Suddenlythe cloud rained.Now I`m here without an umbrella.However I`m not alone anymore. When I see you,the rain will let up soon. at Ashfield, 1/Feb/2013 더보기
1월, 여름 시원한 바람이 분다.나뭇잎이 속삭인다.그대가 있다. 왼손에 남은 너의 감촉누워서 떠올려 본다.그대가 보인다. 더보기
비밀의 유효범위 만약 당신이 어떠한 사실을 우연히 마주쳤다고 치자. 그리고 그 사실은 오직 당신만이 알고 있다.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비밀의 유효범위이다. 그런데 지인에게 이 사실을 말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1+1은 1이 아니라 2이다. 조금 있으면 2+2는 4가 된다. 마찬가지로 "이건 비밀인데..." 라며 듣는 것은 나를 포함한 모두가 아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더보기
여름 해 지기 전 나는 여름 해가 지기 전 시간대가 좋다. 무더운 하루를 마무리 하고 해가 서쪽으로 지면 그늘은 시원한 바람을 데리고 찾아온다. 저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그 내음이 좋다. 마음속 깊이 바람을 마시면 문득 국토대장정에 대한 추억이 떠오른다. 3주간 동거동락 했던 추억이 피어나고 누군가는 저기서 텐트를 치고 어디가에선 밥 익는 냄새가 나는 듯 하다. 모두 모여 옹기종기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의 고단함이 절로 회복되는 시간이다. 해가 지기 전, 짧은 찰나지만 그때로 돌아가서 어디서 누군가 나에게 밥 먹어라 하고 부르는 거 같다. 더보기
9月을 기다리며 내가 그대를 그리워하는 것은비단 그대가 보고 싶어서만은 아니다. 긴 겨울같은 밤이 지나가고어서 밝은 아침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더보기
4月, 어느 밤 춥지도 덥지도 않은 4월의 어느 밤. 너는 하늘에 뿌려진 별을 보며 이쁘다 했고 나는 그런 너를 보며 아름답다 느꼈다. 4월의 마지막 밤 9월에 다시보자는 너의 말. 더보기
기억속의 그대와 기억속의 그대와 함께밥을 먹어도 맛있질 않아요. 같이 길을 걸어도말이 없죠. 확실해요.전과 다름을 무엇이 잘못 된거죠.내 마음은 그대로 인데 더보기
10月의 햇살 처음에는 따사로웠던 햇살이 갈수록퉁명스레 지고 있어요 혼자만의 착각인지 욕심인지이젠 분간조차 되질 않아요 시간이 약이라 아무리 믿어봐도마음은 그와 같지 않네요 기대했던 지금이그토록 기다려온 10월인가요 더보기
나는 면도가 좋다 내가 면도를 좋아하는 이유는 면도할 때 나는 소리 때문이다. 이렇게 말하면 변태같이 들릴지 모르겠지만 수염을 밀 때 ‘사각사각’ 거리는 소리가 너무 마음에 든다. 아침마다 면도를 해야 하는 나로써는 매일 기분 좋은 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셈이다. 그래서 샤워를 하면서 듣던 노래도 면도하는 동안에는 정지시키고 면도와 ‘사각사각’ 소리에 집중한다. 면도를 할 때는 피부가 베이지 않기 위해 조심스러우면서 동시에 경건한 마음으로 임한다. 뜨거운 물로 세안을 해서 모공을 넓히고 적정량의 쉐이빙 크림을 바른 후 습관대로 코 밑부터 목, 턱 순으로 수염을 민다. 중간중간 쉐이빙 크림과 수염이 묻은 면도기를 씻겨주고 차가운 물로 세안을 하여 모공을 조여준다. 모든 것에 순서가 있고 몇 년간 해왔지만 절대 서두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