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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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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게하여행 16일차-마지막 날은 자연에서 16일차 일정 : 사려니숲길→거문오름→비자림→재연식당(점심겸 저녁) 제주도에 온지 보름정도 되었고 고사리 장마를 정면으로 맞고 떠나갈 때가 되니 해도 뜨고 날씨가 무척 좋다. 거문오름은 예약제로 11:30에 시간을 잡은터라 시간이 남아서 가는 길에 있는 사려니숲길에 잠깐 들러본다. 저번에 갔던 곳과는 반대편인거 같다. 사려니숲길 입구는 1개가 아니다. 누가 심은 것도 아닌데 이렇게 줄지어 심어 있을까? 30분정도 걷고 거문오름으로 향한다. 제주도에 검은오름도 여러개 있고 우리가 갈 곳은 거문오름이다. 네비에는 '세계자연유산센터'를 치고 가면 된다. 여긴 정말 추천하고 싶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국내 유일한 곳이기도 하고 해설자분(김회자 선생님)의 맛깔나는 해설도 들을 수 있었다. 유네스코 지정된 곳이라 돌.. 더보기
제주도 게하여행 15일차-다시 찾은 나무이야기 게스트하우스 15일차 일정 : 새섬→제지기오름→쇠소깍→소정방폭포→왈종미술관→서귀포 올레시장→짱구분식→나무이야기 게스트하우스 저번 산방산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심한 안개로 숙소에서 내다보는 산방산뷰가 별로 였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찍혔다. 생각해보라. 자고 일어나면 보이는 앞마당이 산방산이다. 이 게스트하우스의 큰 장점 중 하나다. 근처 바닷가에서 라면밥을 먹고 하루를 출발한다. 라면밥은 처음 먹어봤는데 라면에 햇반이 들어있는 형식이었는데 아침에 해장으로는 괜찮겠더라. 다리를 건너가면 새섬이다. 섬은 오직 걷기로만 통과할 수 있고 다리 앞 무료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섬 자체를 한바퀴 돌 수 있게 해놓아서 관광하기 매우 편리한 편이고 다 도는데 30분정도 소요된다. 섬에서 보는 또 다른 섬이 보여서 방문해보길 권한다. 그리.. 더보기
제주도 게하여행 14일차-보통계곡이 아닌 안덕계곡 14일차 일정 : 금산공원→제주 민속5일장(점심)→한라산 1100고지→갯깍 주상절리대→안덕계곡→만선식당(저녁)→산방산 게스트하우스 남읍리에 있는 금산공원을 향한다. 비가 안오니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고사리 장마를 만나고 비만 안와도 여행의 필수조건은 다 갖춰다고 생각하게 된다. 공원자체는 코스가 짧아서 남읍리 동네구경을 다녔다. 그리고 정확히 5일만에 다시 찾은 민속 5일장. 장터 구경 후 순대국밥을 시킨다. 조미료 맛이 강한데 -해물 없는-해물파전도 준다. 그리고 열심히 운전하여 차로 갈 수 있는 최상인 1100고지 휴게소를 들른다. 공사중으로 입장이 불가능하다. 정말 이번 여행은 가는 날이 장날이다. 갯깍 주상절리대를 가니 가까히 볼 수 있는 해병대길이 막혀있다...이쯤되면 포기하는 편이 이제 익.. 더보기
제주도 게하여행 12일차-메가쇼킹 작가님을 만나다 12일차 일정 : 곽지과물해변→협재해변→더꽃돈(저녁)→캡틴후크 게스트하우스 아이폰 날씨어플, 네이버날씨 모두 현지에서는 소용이 없다. 예측하기 힘든 비가 내리고 갑자기 그치길 반복하는 고사리 장마. 협재해변은 만화가 메가쇼킹님이 만든 '쫄깃센터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고 싶었지만 평일임에도 자리가 없었다. 할 수 없이 근처 캡틴후크 게스트하우스로 숙소를 정했다. 쫄깃센터 자체가 유명하다보니 사전에 연락없이는 예약이 힘들고 남자손님인 경우 술마시고 성추행등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남자손님 자체를 적게 받을려고 하신단다. 짐을 풀고 근처에 저녁을 먹으러 간다.시장이 가장 맛있는 반찬이라 맛있게 먹었다. 제주도에서 고기를 찍어먹는 젓갈을 말하니 준비해준다. 주문해야지만 준다는 말이 왜 맞는 말인지 알았다. 짜고 비.. 더보기
2015년 2분기 영화 1. 순수의 시대(bad)뭐가 순수한지 모르겠음. 2. 헬머니(bad)김수미의 욕이 조연일 때 재밌지 1시간 넘게 웃긴 욕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3. 스물(good)스물살이 넘은 남자라면 공감가는 최강 코믹영화. 억지감동이 없어서 마음에 든다. 4. 분노의 질주7(soso)마음껏 때려부수고 달리는 영화. 5. 장수상회(soso)눈치 빠른 사람은 생각보다 소소하다. 6. 코블러(bad)상당히 기대했지만 소재자체만으로 끝나서 아쉽다. 7. 빅아이(soso)기대는 금물이지만 실화라니 8.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soso)기대만큼 딱 그정도. 시빌워부터는 재밌을거 같다. 9. 차이나타운(bad)배우들의 열연빼고 뻔한 스토리 전개가 아쉽다. 김고은은 정말 기대되는 배우다. 10. 매드맥스-분노의 질주.. 더보기
Alt로 한영키가 먹히지 않을 때 제어판-키보드속성-하드웨어-속성-드라이버 드라이버 업데이트-컴퓨터에서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찾기-목록직접선택-호환 가능한 하드웨어 표시 체크 해체 더보기
제주도 게하여행 13일차-비가와도 여행은 계속된다. 13일차 일정 : 오설록티뮤지엄→수월봉→화산쇄설층→담쟁이(점심)→재주장터→재암식당(저녁)→캡틴후크 게스트하우스 아침부터 역시 비가 내린다. 실내로 가자해서 오설록티뮤지엄에 갔다. 입장료가 무료인데 볼거리는 없고 녹차관련 상품 판매점같다. 판매금액에는 입장료가 포함된 가격같다. 안쪽에 이니스프리 제주점에서 갖가지 향을 맡는게 좋았다. 비가와도 근처 수월봉으로 향한다. 자동차로 이동이 가능해서 올라갔다가 비바람에 호되게 당했다. 며칠전에 배낚시로 갔던 차귀도와 와도가 보인다. 바람이 거세서 내려왔다. 바로 밥먹으러 갈까하다가 화산쇄설층이 있어서 갔더니 너무 아름답다. 자연이 만든 작품이다. 늦은 점심을 먹으러 고산리에 갔다. 몇몇 가게가 문이 닫혀있고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따뜻한 국물이 땡겨서 분식점에 파는.. 더보기
제주도 게하여행 10,11일차-올랙국수와 제주해장국 심신이 많이 지친 상태라 제주시내 공항게스트하우스에서 주말을 보내며 먹방을 다녔다. 저번 일요일 문 닫은 줄 모르고 갔다가 헛걸음을 쳤다가 토요일이라 마침 점심시간에 맞춰 올래국수에 재방문했다. 조조영화관람 직후 가서 11시 40분경이었는데 앞에 줄선 사람들이 보인다. 기다리는 방식은 먼저 안에 들어가서 인원과 주문을 해놓고 기다리면 불러준다. 20분정도 기다리니 입장할 수 있었다. 당연히 여기선 고기국수를 시켰다. 고기국수라고 해서 특별한 건 없었고 돼지뼈를 우러낸 국물에 돼지고기와 국수의 만남이다. 부산 돼지국밥에 면이 들어갔다 생각하면 편하다. 맛은 당연 기대한 만큼 부응해줬고 혼자 또는 둘이서 오는 손님이 많은지 테이블은 2인 테이블이 많아서 마음에 들었다. 고기도 적당하게 들어있고 국물도 깔끔하.. 더보기
제주도 캠핑여행 9일차-다시 야영장으로 복귀 9일차 일정-사라봉→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호우테 해변→라면 신주쿠(점심)→이호우테 야영장 고추잠자리 게하 부근 사라봉에 올라갔다. 비가 조금씩 내리지만 무시할 수 있는 정도다. 올라가는 길에 떨어진 벚꽃잎이 마치 비단을 깔아놓은 듯 하다. 날씨가 흐려 구름이 워낙 많아서 볼 수 있는게 없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제주도 오면 꼭 가보고 싶었던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향한다. 민속자연사 박물관도 반드시 추천하고 싶다. 제주도의 과거와 현재가 모두 담겨있다. 제주도의 자연, 동물, 곤충, 풍습등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총 관람시간은 1시간이 넘었는데 정말 넓고 볼거리가 많았다. 들어가자마자 4m의 제주도 갈치가 우리를 반긴다. 제주도 처음 도착했을 때 가봐도 될거 같고 여행 말미에 비행기 타기 직전에 가도 .. 더보기
제주도 게하여행 8일차-변덕스러운 날씨와 최악의 게하 8일차 일정 : 정방폭포→서복전시관→쇠소깍→김영갑 갤러리→제주시 민속5일장→고추잠자리 게스트하우스 어제 먹다 남은 흑돼지 오겹살을 수육으로 만들고 편의점에서 도시락까지 구매해 게스트 하우스에서 먹는 최고의 아침식사다.배를 든든히 하고 빗속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고사리 장마로 비가 많이 내린다. 비올 땐 폭포지! 하는 마음으로 강에서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정방폭포로 향했다. 남부쪽 천제연, 천지연, 정방폭포 모두 가본 바로 한군데만 추천하자면 천지연 폭포가 가장 좋았다. 폭포로 가는 길이 무릉도원같아서 특히 마음에 들었다. 비추천하는 곳은 단연 천제연 폭포. 폭포 보러 가는 길이 계단도 많지만 폭포 맞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규모도 작다. 폭포 구경이 끝나고 바로 옆에 서복전시관으로 향했다. 늘 느끼지만 제.. 더보기
제주도 게하여행 7일차-비의 정체는 고사리장마 7일차 일정 : 차귀도 배낚시→산방식당(점심)→주상절리대→이중섭거리→올레시장→나무이야기 게스트하우스 산방산 게스트하우스의 2일이 지났다. 어제는 내가 참가했던 날과 달리 사람들이 많고 합이 맞는지 밤새 토하는 사람도 있었고 시끌시끌했다. 다행히 아침에 비가 내리지 않았다. 대신 무척 흐리고 아침안개가 하루종일 갔다. 장마기간 중 비가 안오는 행운의 날이라 마라도를 갈 것인가 차귀도 배낚시를 갈 것인가 고민 중 배낚시 체험을 하고자 떠났다. 배낚시 체험 업체가 여러 곳 있는데 그 중 친절한 곳으로 출발한다. 참가비는 현금기준 만원이고 냉동새우 미끼 포함이다. 나까지 총 6명이 한 배를 탔다. 혹시 고기가 잡힐지 모르니 면장갑과 초장 작은 것을 구매해간다. 배멀미 약을 미리 먹어도 흐린 날씨의 파도에 적응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