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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Fukuoka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 날(판비,미뇽,모스버거)

 셋째날 오후에는 귀국이 예정되어 있어 판비만 방문하기로 했다. 도매점인데 물건 값이 일반 쇼핑몰에 비해 엄청 저렴하다. 게다가 새해휴무 이후 첫 개점이라 사람도 엄청 많았다. 입장에도 멤버십카드가 필요하고 물론 가입은 유료다. 코스트코와 동일하게 입장할 때와 계산할 때 멤버십카드를 보여줘야 한다.





쇼핑을 마치고 하카타역내에 유명한 포르노 델미뇽 빵집입니다. 크로와상이 유명한다 빵자체를 즐겨먹지 않아서 그저 그랬다.

하카타역 부근에 후쿠오카 오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모스버거(수제버거)도 먹어봤는데 그닥... 햄버거집에 어린아이들도 있는데식당내에서 담배를 마구 피는 사람들 보고 문화충격. 모스버거는 직접 농부들과 계약한 유기농 채소를 사용하고 주문 받는대로 만들어서 햄버거 나오는데 오래 걸렸다. 먹으면서 건강해진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부산으로 오는 배안에서 먹은 도시락. 하카타역에 있다. 역시 일본은 도시락인가? 만족스러웠다. 3백엔부터 6백엔까지 다양하다. 사이드메뉴도 있다.



일본에서 구매한 물품들. 일본 다이소에서 구매한 일본산 그릇들이 제일 만족스럽다. 스텐레스 주전자는 정말 이쁘다.

쇼핑 자체가 목적이라면 요즘같이 엔저인 상황에서 후쿠오카 여행은 만족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관광이 목적이라면 다른 도시를 조용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