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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iOS

iPad Air2의 달라진 점

 

 

 

 아이패드 에어2가 미국에 나오고 2달이 지나서야 한국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사진은 천지에 널렸으므로 전작인 에어1에 비해서 달라진 점(장,단점) 위주로 짧게 글 남깁니다.

 

+1. 디스플레이

 해상도와 크기는 각 2048 x 1536(264ppi), 9.7인치로 같지만 반사방지 코팅(눈부심 56% 저하)이 되었습니다. 액정크기가 같으므로 케이스형이 아닌 커버는 같이 사용가능합니다.

 기존 유리커버, 터치센서, LCD 3개로 구성된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레이어로 통합되면서 터치 인식 부분이 가까이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미 아이폰에 적용된 것을 이제서야 적용했습니다.

 

+2. 달라진 크기와 무게

 두께가 기존에 7.5mm에서 6.1mm로(18%) 얇아졌습니다. 이는 아이폰6(6.9mm)보다 조금 더 얇은 수준입니다.

 무게는 WI-Fi모델 기준 469g에서 437g으로 가벼워졌습니다. 체감 가능할 정도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4. 칩과 램

 A7에서 A8X 칩으로 CPU(연산능력 40%, 그래픽은 2.5배 이상) 업그레이드와 M7 모션 보조 프로세서가 M8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램 1GB에서 2GB로 상승했습니다. 애플에서는 예전부터 램을 스펙발표에 포함시키지 않았지만 이제 어플이나 사파리에서 램부족으로 인해 꺼지거나 튕김이 줄어든 것은 당연합니다. 램 하나만으로도 구매해야할 이유가 됩니다.

 

+5. 지문인식 센서 추가

 

+6. 전면 카메라

 5백만 화소에서 8백만으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카메라에 연사모드, 슬로 모션 동영상이 추가되었습니다.

 

장점 위주고 단점은 아래가 왔습니다.

 

-1. 에어1와 같은 재생 시간?

  배터리가 8827mAh보다 15% 감소해서 7340mHa로 줄어들었습니다. 배터리용량을 언급하지 않고 재생시간은 10시간 동일하다고 했지만 실제 사용자들은 에어1의 배터리가 2시간정도 더 오래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에어1의 공식적인 재생시간은 10시간이었지만 실제 사용에서 12시간도 무리가 없다는 리뷰가 많았습니다.

 

-2. 스피커

 에어2에서 얇은 두께를 자랑하지만 그래서인지 에어1에 비해 사운드 출력부분에서 단점이 있습니다. 음량을 조금만 높여도 본체 자체가 진동이 생깁니다. 너무 얇게 만들다보니 울림통 자체가 작아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3. Mute/Rotation Lock 물리 스위치

 외부에 있어 편했던 물리 스위치가 iOS내부 Control Center로 들어왔습니다. 두께가 얇아지다보니 제거한거 같은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총평: 에어1이 있어도 에어2 사세요. 신세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