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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Cinema

2014년 4분기 영화

1. 제보자들(soso)

워낙 유명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 한번 봤던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박해일의 연기가 긴장감을 끌고 가기에 역부족.


2. 족구왕(good)

이렇게 어려운 소재를 맛깔나게 표현했다. 남녀 모두 공감하긴 힘들어도 예비역들은 볼만하다.


3. 드라큘라:전설의 시작(soso)

그가 드라큘라인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다. 그냥 시원한 액션영화.


4. 비긴어게인(soso)

노래에는 중독되지만 같은영화를 2,3번씩 본거는 이해가 안됨.


5. 시그날(soso)

마지막 한 숟가락을 위해서 국물을 너무 우려낸거 아닌가?


6.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bad)

뭔가 시작될려고 하니 끝난다. 단지 예고편에 불과.


7. 나를 구해줘(Best)

긴시간이 짧게 느껴질만큼 스토리의 힘이 강력하다. 우리나라 막장드라마는 비교가 안되는 막장오브막장. 여주인공의 연기가 섬뜩하고 결혼에 대한 환상을 부셔버리는 공포영화다.


8. 인터스텔라(good)

3시간이란 런닝타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그래비티가 더 볼만했지만 놀란표 영화는 언제나 보증수표다. 아이맥스에서 못 본것이 아쉽다.


9. 카트(soso)

염정아가 출현했다는 이유만으로 봤다. 다른 영화와 다르게 포스터 한장만으로 영화의 모든 내용이 함축적으로 표시되어 있어 큰 기대감 없이 관람했다. 영화는 현실적(2007년 홈에버)이다. 그리고 7년이 지난 지금도 변한게 없다는 사실이 더 슬펐다.

 

10. 헝거게임:모킹제이part1(worst)

part1이라는 문구가 영화시작하고 나올 때부터 알아봤어야했다. part2를 위한 에피타이저일 뿐...스토리 이해상 건너 뛰어도 될만큼 지루하고 별 내용 없다.

 

11. 메이즈러너(good)

속편이 기대된다.

 

12. 어바웃 타임(Best)

왜 이제서야 봤을까? 사랑과 인생이 무엇인지 시간여행을 통해 일깨워준다.

 

13. 님아 그강을 건너지마오(Best)

근래에 이처럼 운 적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런닝타임내내 눈물이 흘렸다. 감정을 과도하게 건딜지 않아서 좋았다. 사실 죽음은 삶의 반대가 아니라 늘 곁에 있기에...의외로 담담하게 담아내어 더 슬펐다. 손수건은 꼭 챙겨가야 한다.

 

14. 국제시장(soso)

황정민은 믿고 보는 보증수표. 연기를 한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한국 근현대사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15. 인터뷰(soso)

미국식 성인코메디. 연인, 가족끼리는 민망하니 남자끼리 보자!

 

16. 퓨리(soso)

전쟁의 참혹함이 여과없이 들어난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전쟁. 실제 FPS를 옮겨 놓은 듯한 전쟁씬은 압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