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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Mobile News&Info

팬텍 야심작 베가 아이언(백아연) 발표

 어제인 18일 팬텍이 베가 넘버6에 이어 플래그십 모델인 신제품 베가 아이언(이하 백아연)을 발표 했습니다. 5인치 hd화면(소니IPS사용 1280x720 해상도)에 퀄컴 스냅드래곤 600(1.7GHz 쿼드코어), 배터리 2150mAh, DDR2 2G  RAM 입니다. 두께는 8.8mm이고 무게는 153g 입니다.

 이번에 나온 백아연은 디자인과 UI에서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한마디로 작정하고 내놓는 모델 이죠. 사진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팬텍에서 내놓은 베가 아이언 제품 사진. > 

 

  < UI가 흡사 프라다폰과 비슷하다. >

 

 

< 제로베젤의 위엄. 베가 아이언 80개로 TV처럼 꾸며놨다. 기존의 다른폰은 엄두도 못낼 것. >

 

 보시다시피 많은 유저들이 바라는 제로베젤을 만들어 냈습니다. 위 사진처럼 백아연 80개를 붙여 TV처럼 만들어 놓은 모습에서 제로베젤의 자신감마저 느껴지네요. 사이드는 스테인레스 재질로 강성과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전면 우측 상단에 led를 넣어서 전화나 문자가 왔는지 폰을 켜지 않아도 알 수 있게끔 만들었고, 색깔별로 전화부에 입력해서 누군지 구별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후면에도 led가 좌측상단에 보이네요.

 UI에서 큰 변화는 소프트키 이전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두께와 감추기를 지원함으로써 이를 위해 루팅할 필요가 없게끔 만들었습니다. 많은 베가 사용자들이 소프트키의 가장 큰 단점으로 여겼던 것을 팬텍이 소비자 의견반영을 잘 해냈네요. 이점에서 큰 박수 쳐드리고 싶습니다.

 반면 팬텍이 배터리 관리에 자신감이라도 붙었는지 배터리를 2150mAh으로 냈습니다. CPU와 해상도가 다르긴 하지만 갤럭시S4는 동일한 액정크기에 2600mAh에 비하면 450정도 차이가 나네요. 이 부분이 출시되어봐야 알거 같고 OS는 4.1.2로 출시되어 1회 메이저 업그레이드 보장합니다. 반면 갤럭시S4는 4.2.2로 출시되어 2회 메이저 업그레이드 보장으로 다소 비교가 되는 부분 입니다. 플래그십을 내놓고 초반 평가보다는 꾸준한 관리 또한 현 스마트 시장에서는 중요한데, 조금은 아쉬운 면입니다.

 하지만 뛰어난 디자인과 제로베젤, 그리고 UI의 변화까지... 환골탈태한 베가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아이언은 괴물 스펙인 갤럭시S4 대항마로써 충분히 자격이 있을 거 같습니다.

 

 아래에 카메라 및 led에 대한 현장 동영상을 띄우며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