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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Cinema

4월의 영화

Best Of the Month: 베를린

Worst Of the Month: 호스트

 

1. 호스트

영화비 아까워서 울 뻔한 영화는 정말로 오랜만이다.

 

2. 런닝맨

추격영화가 아니라 코믹영화. 단연 주연보다 돋보이는 조연 김상호!

 

3. 섀도우댄서

어둠 속에 혼자 거닐 듯이 정적인 스파이 영화. 절제미가 돋보인다.

 

4. 전설의 주먹

긴 런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경기장면을 보는 듯한 격투신-비트박스에서 봐서 진동때문에 보다 박진감이 더했다-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모두가 사정이 있었지만 스포라이트가 너무 황정민 위주라 못내 아쉬웠다.

 

6. 브로큰 시티

뉴욕시장 자리를 두고 오가는 권력다툼과 비리폭로 영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에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왔다.

 

7. 오블리비언

초반부 스토리가 지루함이 있었지만 깔끔한 마무리와 함께 이젠 실제와 구별조차 되지 않는 CG들의 향연.

 

8. 노리개

다큐멘터리에 가까울 만큼 재팬에만 초점이 잡혀서 보고 난 뒤의 허무함만 남았다.

 

9. 베를린

연기잘하고 유명한 배우들은 다 모아놓은 특급 라인업에 스토리마저 흥미진진하다. 하정우 먹방이 편집된게 아쉬울 뿐...후속편은 제작 계획이 없다고 하니 더 아쉽다.